저에겐 5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습니다 예쁜외모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아토피|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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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에겐 5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습니다 예쁜외모로 항상 사랑받고 주목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그아이의 존재는 저에겐 너무 사랑스럽지만 점점 싫어집니다 항상 예쁜외모로 주목받고 키즈모델도 해봤을때 전 옆에서 거들기만 했습니다 그 아이는 지인과 엄마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키즈모델은 저에게 꿈이었고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어느덧 전 14살이 되기 시작합니다 동생은 9살입니다 전 어렸을때 띵가띵가 놀고 아무것도 모르고 받아쓰기를 2~50점 받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엄마께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급하게 시작하기 했고 어찌어찌 상위권을 유지하고 이제 중학교를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그에 비해 저의 동생은 7살때부터 꾸준히 한자, 산수,국어를 꾸준히 하고 더 경제가 좋은 환경에서 거의 영재급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피부에 상처도 거의 없고 키도 크고 피부병을 앓은적 없는 동생은 최고의 운을 가졌습니다 받아쓰기는 항상 100점이고 영어도 꾸준히 받고 듣고 읽어서 그런지 전 4학년때 어렵게 배웠던걸 지금 쉽게 그냥 말장난으로 뱉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3학년때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어렸을때 아토피를 앓아서 몸 구석구석에 상처가 많습니다 그나마 제 장점은 키가 173입니다 이젠 영어학원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문법으로 집에서 풀고 있습니다 얼굴도 예쁘지 않고 허벅지도 안벅지가 살짝 붙는 두꺼운 허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에 상처도 많습니다 피부도 별로 안좋고요 동생이 좋은걸 다가지고 전 다 안좋은 걸 가졌습니다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칠만큼 지쳤습니다 누군가 괜찮아라는 한마디만 해줘도 눈물이 펑펑 나고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하소연만 해도 나오고 비교당하는 것만 들어도 눈물이 나옵니다 더이상 살기 싫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죽는 지도 잘 모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어는 말하기도 잘 못합니다 저는 습득력이 느리고 동생은 빠릅니다 모든면에서 차이가 있죠 지난번 엔 제가 공부가 힘들어서 하소연을 했더니 엄마가 자기의 저에대한 하트는 반쪽밖에 안남았다군요 솔직히 하트 반쪽은 다른사람한테도 있는거죠 전 버려진거죠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잘하고 예뻐질 수 있을까요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화나질투나답답해불안해우울해실망이야괴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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