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 땐 분명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마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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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도 어렸을 땐 분명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즐겁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웃어본지가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매일같이 겉으로는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안 웃겨도 웃긴척 웃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다가 밤되면 또 몰래울고 가느다란 실 하나 위에서 겨우 버티며 살아가는 지금 그냥 다 끝내고 싶다.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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