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봐도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죠?
안녕하세요 오늘처음가입했어요 오늘한거아무것도없어요 자꾸칼만들었다가 손목이터져나갈때까지죽으러고저주를퍼붓다가 죽는건무서워서칼에쓸려붓기만한손목보면 속이시원해요 사연을자세히적으라는데싫어요 이런글은삭제가되나요 그러면그냥지나가세요 누군가가괜찮냐고물어보면 하나도안괜찮아요너무힘들어요 사실우울함에이유가없어요 우울증을앓은지10년이넘어가서 뭐가힘들엇늦지뭐가그렇게슬프고힘들엇는지 이제는걍무감각해요기억이안나요오늘아침에먹은식사도기억안나요 너무피곤해서이제는다그만두고싶어요저의삶마저도그냥다포기할려고요그렇게중요하지도않고멋지지도않은인생을뭐하러더살아요? 여기계신심리상담사분들은왜이런쓰레기같은감정을돌보려고해요? 그런거하지마시고그사람들다죽게내버려두세요 그사람들도원해서죽는거에요 좀더좋은할일하고싶은일하세요
불안이 나를 뒤덮어버렸어 숨 쉴 구멍조차 보이지 않아
헐.. 뭐야 내 친구들 다들 연애 했었구나... 진짜 나만 모쏠인거야?? 진짜로 나만 모쏠인거야??? 삼촌들이 26살까지 모쏠인 사람 처음 본다고 해서 에이 모쏠일 수도 있지 뭐 놀라기는~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특이한 케이스였던거야??? 안그래도 대학교 동갑인 동기 결혼한다고 청첩장 와서 뭔가 씁쓸했는데 갑자기 더 외로워짐... 나만 진짜 이성 경험 한번도 없었던거구나... 그치만 주변에 남자가 있어야 썸을 타든 뭘하든 하지...
꽃다운 나이라면서, 나는 한 번도 꽃 피워본 적이 없었다. 피기도 전에 지는 것을 꽃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내가 꽃이라는 걸 부인하지는 않겠다. 가장 아름다울 때 피고 싶었던, 그 바람은 꽃에서 피어났으니 꽃이 지는 순간 함께 사라질 테지. 나는 누구였을까. 무엇을 피워낸 걸까. 꽃이었을까 바람이었을까.
끈기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내 몸 망가지는게 그냥 싫고 무섭고 힘드니까 이런 결과가 있는거겠지 살아가는게 나한테만 더 어려운 거 같고 불공평한거 같고 그런 마음들이 결국 나 자신을 제일 미워하게 될 줄이야.. 왜 이런 생각하며 살아가야 되는지.. 아무런 꿈도 기대도 없는 그저 현실만을 보고 성적에 맞춰 대학가고 회사가고 적당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이런 사람 이었으면 세상이 좀 편할까 나는 왜 자꾸 나와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고 노력하게 되는걸까 사람들은 이런 삶이 얼마나 지치고 피곤한지 알까..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하지.. 피곤하다 정말
요즘 회의감 들어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바람피는데 사람이라고 오죽하겠나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들면서 너무 속상해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가 뭐만하면 눈물나
*** 오늘 되는게 하나도 없냐 공부도 안되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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