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혼자서 어떻게든 이겨내서 익숙해진건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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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몇년째 혼자서 어떻게든 이겨내서 익숙해진건지.. 아니면 진짜 병인건지 알 수가 없네요. '이겨냈다' 보단 피하고 벽돌을 쌓고 묻혔긴했죠. 지금 감정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불안불안해요. 무기력하다? 랄까 그냥 기운이 없긴한데 억지로라도 움직여서 딴거 할려고 하죠. 밥은 잘 먹고있는데 살이 빠지고 안찌네요... 삶이 힘들어요 그만두고 싶어요. 남에게 티안낼려고 평소처럼 지내는게 일이 겹치고 겹치면서 터질거만 같아요. 몇번 터진적있어요. 무의식적으로 커터칼들고 자해할려고 하거나 밥은 안땡기고 먹기싫고 우울해서 울거나 잠은 더 못 이루고, 아, 많이 울진않았어요. 아무도 만나기 싫고 숨쉬는것도 싫어요. 직접적으로 죽어버리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삶에 지쳐서 괴롭고 병으로 죽고싶다랄까 ㅋㅋㅋ ㅎ..... 진짜 급격히 땅떨어져서 숨도 쉬고있는지 아닌지 정말 자각자체 안돼일이 많았어요. 자각해서 느낀건 내가 무의식적으로 나를 죽일것만 같아서 두려워요. 그런식으로 터진다는 느낌이에요..! 병원은 아직 다니지 않은 상태에요. 돈을 좀 더 모아서 갈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감정이 불안정해요. 어쩌면 좋죠?... 걍 빨리 돈 모아서 병원가는 방법 밖에 없겠죠?ㅋㅋㅋㅋ 아아...우울증이 맞긴 한걸까요? 저의 어무님이.....제가 우울증이면 개나소나 다 걸린다고...굳이 병원갈 필요없다 해서 계속 참아 왔었거든요...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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