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활동 참여가 결국 싸움까지 번졌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싸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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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활동 참여가 결국 싸움까지 번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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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요즘 코로나 시국으로 종교계(교회, 성당, 절)가 비대면으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참고로 전 천주교(성당)를 믿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미사를 많이 빠졌습니다. 지난주, 즉 연말 미사도 겨우 갔다왔죠. 오늘 저는 미사에서 사회를 보기로 일정이 잡혔어요. 그래서 저녁밥을 평상시보다 일찍 먹었는데 먼저 엄마가 성당을 간다는 사실을 알고 저한테 가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그 이후 아빠가 화를 내면서 코로나 때문에 성당 미사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한 번씩 간다고 그랬습니다. 아빠가 심하게 화를 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 폭발해서 대들었고 결국 싸움으로 번졌어요. 일단 아빠와 화해는 했는데 저한테 조건 하나를 내걸었어요..미사는 참석하되 활동(여기서는 청년회 활동을 뜻합니다)은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참고로 청년회 활동이 싸움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순간 폭발하여 대든 건 잘못했지만, 청년회 활동까지 막는 건 동의를 하지 못하겠어요(일단 예 하고 화해는 했습니다). 종교활동과 코로나 시국이 결국 가족과의 싸움으로 번져서 그런지 얼른 취업하여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짜증나불만이야속상해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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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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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hi063 물론 부모님 말씀이 틀린 건 아닌데 너무 지나치게 통제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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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hi063 마인드카페 프로 말씀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