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38세... 남들이 볼때는 아직도 그렇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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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나이 38세... 남들이 볼때는 아직도 그렇게 사니? 로 보였나 보다... 엄마 돌아가시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아버지 동생 지키며 근데 옆에서 본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하니.. 참... 시부모님이 집 사주시고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는 너희가 뭘 아니?? 가족 잃었던 슬픔을.. 10년 넘게 힘든 상황에서 가족을 지키며 살려고 했던 내 삶이 너희에게는 아직도 그렇게 사니로 보였다니... 허망하다..
슬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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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0x
· 3년 전
제 3자의 눈으로 봤을때의 저는, 글쓴님이 대단한 인생을 살고 있으시다고 보이는데요.. 주변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허탈하시고 마음이 좋지않으셨을것 같아요.. 10년넘게 힘든 상황에서 가족을 지키며 살려고했던 글쓴님의 삶은 남들이 감히 평가하고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글쓴님의 삶이 대단한 삶이라는것.. 대견하게 나아가고 계신거라는거.. 글쓴님 스스로 생각하시는 마음과 같은 삶을 살고 계시다는것 .. 글쓴님 누구보다고 열심히 잘 살고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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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asd0x 그 나이에 이루지 못한것들이 있다고 본인들 삶보다 뒤처지거나 못하다거나 떨어지는 인생이 아닌데 사람인생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충고해준답시고 얘기하는것들이 마음에 와서 엄청 꽃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제길을 열심히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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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3년 전
가족을 잃은슬픔은 평생 못있는데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상황인듯하네여 님도 꿈꾸는 미래가 있을듯한데 남들이 뭐라고 해도 님 인생을 살아보지 못한이가 아는척하면서 마음에 상처주는 사람들은 거리두시든지 아님 무시해보세여 대신 님의 열심히 살아온 삶에 대해 칭찬은 못해도 잘들어주는분이 꼭 나타났으면 합니다 새해니까 꿈꾸기 좋은날이 아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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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nsia29
· 3년 전
얼마나 고생 많으셨을까요 ㅠㅠ저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ㅠㅠㅠ가족 지키며 사시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ㅜㅜㅜ그걸 옆에서 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니요ㅜㅜㅜㅜ글로 보는 제가 다 속상합니다 ㅠㅠㅠ정말 대단하시고 열심히 하셨어요! 충분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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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h1209
· 3년 전
결혼한 사람들은 가끔 그런 심리가 있더군요 나는 결혼했고 애들도 잘지내고 남편도 잘해준다는 결혼 안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부류들 남편과 애들이 트로피고 그들에게 미친듯 희생하며 힘들지만 나는 잘 살고 있어 하는 여자들 제주위도 많습니다 그런게 인생의 다가 아닌데 기준이 다르고 사는게 다른데 이분법적으로 타인을 대하고 무시하는것들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전 그래서 아줌마 모임을 안 갑니다 그리고 실상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나는 없고 자식 남편위해 희생하는 조연인데 그런데 나가서 잘난척 하는거거든요 잘 사는거 같아도 돈주는 시부모님 그냥 안 줍니다 며느리를 종처럼 부리는데 그 며느리는 말도 못하고 온갖 궂은일 다하는게 진짜 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