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았는데 잘못 살았나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비정규직]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열심히 살았는데 잘못 살았나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ongbeak1004
·3년 전
초중고대학까지 열심히 달려와서 살았는데.. 단지 소위말하는 지방 지잡대 대학을 나와서 38살 먹을때까지 비정규직 전전하며.. 37살에 가로늦게 임용공부한다며 1년을 올인했다 그 결과 낙방했고.. 남은건 또다시 기간제 전전하며 1년을 버티는것.. 엄마는 옆에서 계속 궁시렁대며 올해 됐었어야 되는데.. 를 몇번이나 읊조리는지.. 당사자 마음은 눈꼽만큼도 배려않고 바로옆에서 한숨쉬고 혀를차고... 주변에는 떨어질것 같다고 최종결과 발표전에 미리 언질을 했는데도 신년 댓바람부터 축하하면 되냐면서 시덥잖게 사람마음 눈꼽만큼도 배려없이 자기 궁금증 풀고싶은 사람들 폭언에 가슴이 미어진다. 당신들은 그저 결과가 궁금하고 아무생각없이 하는말이지만.. 적지않은 나이에 연애 결혼 다 접고 인생의 황금같은 시간을 보낸 사람에겐 하나같이 억장이 무너지는 난도질일 뿐이다. 부모로서 하물며 자식앞길에 도움은 못줄망정 해주는거없이 바라기만 하는거 정말 지긋지긋하다. 나도 부모뒷바라지 받으면서 공부 계속 했으면 이나이되서 자리못잡고 이러고 있지 않았다. 공부고 돈이 있어야 학원비내고 생활비 감당하니까 내가 벌어서 내돈으로 학원끊고 책사고 생활하고.. 공부 손 놓은지 10년만에 다시 공부하는데 1년도 투자안하고 그저 합격만 바라는 부모도 꼴뵈기 싫고 다 싫다..
짜증나의욕없음화나두통답답해우울불면우울해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