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자퇴|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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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uchu111
·3년 전
저는 올해 15살 여학생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릴적부터 엄마한테 폭행을 당한적이 많습니다 머리도 맞고 뺨 손 다리등 심한적은 얼굴에 주먹을 맞아 멍이 심하게 들고 다리 종아리에 하루종일 아파서 못 움직일정도로 멍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맞는 것은 괜찮았습니다 상처는 언젠가는 나으니깐요 다른 문제는 협박입니다 엄마는 술을 거의 일주일의 4~5번 마시시는데 그럴때마다 엄마는 네가 그렇게 내 말 안 들으면 자살할거라면서 식칼을 들고 자기 배를 찌르려는 행위와 창문에서 뛰어내릴려는 행위를 보이며 제가 말을 잘 들으도록 이런 행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숨막히는 이유는 막말입니다 제가 사이코패스 같다하시며 너 같은 애들이 사회에 있으면 세상이 너무 잔인해진다라고 말하시며 엄마는 늘 성적을 1위로 강요하십니다 자신의 마음의 맞지않는 점수이면 차라리 자퇴하고 돈이나 벌어오라고 하시고 막 살다가 그냥 죽어버리라고 하십니다 아까도 저를 발로 차면서 그냥 죽으라하시며 저한테 상처를 주셨습니다 저 이제 집 나가고 싶어요 더 이상있다가는 제가 못 버틸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털어놓고나니 그래도 괜찮아지네요
힘들다불안해답답해우울해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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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yeon
· 3년 전
그냥 집에 나오세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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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kn613
· 3년 전
정말 도움을 주고 싶지만 그럴 여건이 안되는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제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함부로 뭘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힘든 일 있으면 이런 사이트에라도 계속 털어놓으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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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명백한 학대 입니다. 엄마로서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그동안 고생했을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힘들겠지만 용기를 내어 관계기관의 도움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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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0206
· 3년 전
확실히 아동학대에요 바로 112에 신고하거나 1366애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