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비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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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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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동창이 저보고 남자친구 있냐고 묻더라구요. 없다 그랬더니 소개팅 해줄까 래서 요새 연애 하고픈 마음 없다고 했어요. 저보고 전에 소개팅 해본적 있녜요. 그래서 제가 소개팅은 안해봤고 몇년전 직장 동료 언니가 아는 지인 만나보겠냐고 해서 만나본적은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게 소개팅이야. 이러는데 아 그러네? 싶더라구요. 민망했어요. 근데 이후에 만날때마다 너 남자 만나고 오는 길이야? 왜 그렇게 예쁘게 하고 왔어? 이런 말을 하는데 기분이 안좋아요. 소개팅 한게 괜히 창피하고 인정하기 싫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그렇게 말이 나온것 같아요. 너 남자 많을것 같다 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양다리도 한번 걸쳐봤구요..지금은 반성하고 후회하면서 연애를 4년 가까이 안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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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3년 전
그게 소개팅이었는지 아닌지 좀 헷깔릴 수도 있죠. 남들이 잘 알고있다고 해서 나도 잘 알고있어야 하는게 아니에요. 글쓴이님은 당연한듯 잘 알고있지만 친구분은 자주 헷깔리거나 잘 알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을거에요. 그러니 민망해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남자가 많지 안냐? 이 말은 글쓴이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편견으로 만든 이미지만을 가지고 글쓴이님이 어떤 사람일 것이라고 혼자 단정 지은 거잖아요. 굉장히 무례하네요.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