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죄송하고 미안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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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oco2007
·3년 전
오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죄송하고 미안하고 감사한 우리 외할머니... 이제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슬프네요...
힘들다혼란스러워답답해불안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무서워괴로워슬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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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ynight0
· 3년 전
저도 아주 어릴 때부터 제게 큰 힘이 되어주신 먼 친척 삼촌이 계셨는데.. 벌써 돌아가신지 7년이나 된 것 같네요. 가끔씩 생각이 나요. 문득 떠오를때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러고.. 그래도 요즘은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여전히 가슴이 먹먹해지긴 하지만 전처럼 괴로운 슬픔이 밀려오지는 않아요. 걱정 말아요.. 할머니가 꿈에 나오실 거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때요? 깨어나면 잊혀져 버릴 꿈이라도 내 꿈속에 와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큰 힘이 되더라고요. 사실 제 생각은 아니고.. 어떤 노래에서 알게 된 내용인데 생각보다 위로가 많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