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 아니 어제도 아니지-. 오늘 새벽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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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어제 난.. 아니 어제도 아니지-. 오늘 새벽에 난 몇시에 잠든걸까?? 3시 30분을 넘기고-,. 5시쯤 안잤을까-..? 이리저리 하다 그때쯤 됬을것 같은데. 아빠의 부시럭 거림에 중간에 몇번 깻고, 잠들었다가 갑자기 무음으로 진동이 우우웅--- 진짜 잘 자다가 받은 전화는 어제 1이라고 했던 너였어. ㅋㅋㅋㅋㅋ 차암-. 나쁘다라고 생각안해, 절대. 누가 뭐라고 해도-. 그렇게 친하지 않은 고등학교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서 한다는 말이 만원만 빌려줄수 있어? 그냥 신뢰가 안갔던거 같아. 그냥, 몰라. 난 그랬어. 좋은 친구 또한 아니였기에-. 그런데 중학교친구가 고등학생 3년 연락없다가 이번년도 초에 만나서 놀다가 최근에 5만원을 빌려달라는말에 그냥 바로 보내줬던게 생각나. 그냥, 그 친군 듬직하니까. 진짜 듬직한게 아니라-, 뭐 여러가지-. 이렇게 말하니까 항상 돈 빌려주고 그러는거 같은데 절대 아니에요-! 오늘 너한태서 전화가 왔어요. 이유는 안적을래요. 그래서 7천원만 보내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갚는다고? 돌려준다고? 무어튼-. 그냥 더도 덜도 그래- 하고 바로 보내줬던거 같아요. 그러고 수수료하고 이리저리 3처넌 더 보내줬어요. 그런데 또 .. 안줄리가 없긴 하죠-.. 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줘도안줘도 상관없다고 할게 아니라, 얘는 꼭 줘요. 그냥, 그냥 그래요. 내 친구랑 사건하나 있었을때, 나한테 근처에 없다고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택시비 만원 보내줬던게 생각나요. 마음은 한없이 고마웠죠. 난 어쩌면 친구보다 더 친구처럼 생각할지도 몰라. 그냥 친구고 뭐고 평생가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이유?는 딱히 . 그냥 좋으니까-. 한 몇달 있는듯 없는듯 뜸뜸 하더니. 그냥 같이 있는데도 없는거 같은 느낌. 진짜 있는데 안 잡히는 느낌이였는데-. 방학을 해서 그런가-, 무어튼 오늘 이렇게 통화도하고- 뭐 무슨 대화를 한건 아니지만~, 그냥 난 너네라면 목소리만 들어도 좋은거 같아요. 적막이 있다고 뭐라 하는것도 아니지만 그 적막이 난 어떻게 해야하지 싶지만 또 적막이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고든요-. 그러니까 그냥 너라서 다 괜찮다고. 다 좋다고. 진짜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 오래 봤을까-. 이제 21년에 우리가 알고지낸게 11달이 되고 내년 1월이 지나면 우리가 알고 지낸지 1년이야-. 진짜 오래 본것 같은데 이제 1년이고. 1년이라고 하니까 또 엄청 오래 본것 같고. 뭐 한건 없지만-, 22년엔 다같이 한번쯤은 볼 수 있지 않을까-? 이제 진짜 12시간 뒤면 20년도 끝이네.. 설레발과 불안감과 무서움. 이것들이 한것 뭉쳐 극에 달할때면 또 그게 뭐라고- 아무렇지 않아-. 정말 그런건지, 그런 척 하는건지. 요즘에 할게 진짜 없긴해-.. 그런데도 넌 오늘 지금까지도 한숨도 안자고 밤을 샜다고 하니까-.. 너도 나도 진짜 뭐 다를게 없네. 잠이 안온다고 이때까지 밤새서 볼일 있다고 나갔어요. 그러고 집에와서 잔다는데, 그 둗기만 해도 귀찮아서 언제 집에오나.. ㅋㅎㅋㅋㅎ 나도 잠인와서 진짜 머리아프고 속도 안좋고 - 엇그제까지 그러다가 그냥 내가 아픈게 너무 싫어서. 너무 아프고 하루종일 아프니까-, 뭐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 그냥 할게 없어서 안거 같아. 할게 없어서-. 너도 뭐,. 나보다 더하네 더해. 어떻게 그렇게 있지? 내 친구는 우리집 10시니 뭐니 일찍온다더니 ㅋㅋㅋㅋ 너도 나보고 이때까지 자다가 저기 전화에 깨지 않았냐며- 그건 맞지마안-.. -ㅅ- 밖에 너무 춥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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