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이 안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맞벌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무생각이 안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1234h
·3년 전
결혼하고 애낳고 바쁘게 맞벌이를 해서 그런건지 저는 남편과 관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그냥 그럴 시간에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요 회사에서도 힘들게 일하고, 집에와서도 애랑 놀아주고 밥해주고 씻기고 재우고 이러면 저는 진짜 방전 상태이거든요.. 남편이 집안일을 안도와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일년에 한번 두번 할까말까 입니다 참아주는 남편한테도 미안한데... 제마음이 열리지가 않네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자기네는 자주한다고 하는데.. 전그게 더 신기 하더라구요... 제가 애를 낳고 살이 찌고 복직하고 힘들고.. 요리도 못하는데 밥도 하고 먹이고 제 시간 없이 재우고 또 아침이고... 솔직히 지금 아픈데도. 쉬지도 못하고 출근하고 육아가 반복적으로 하는게 지칩니다... 남편이 사무직일이 아니라 현장일을 해서 저보다 더 힘들게 일해서 뭐라고 잔소리도 못하겠고 저는 참는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입장에선 그만하라고하죠...... 매번 시댁에 매일 영상통화하는것도 저는 지칩니다.... 꼭 하루라도 안하면 저는 무슨 큰 잘못한거마냥... 그냥 이래저래 저는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남편과 몸을 섞는게 저는 숙제처럼 느껴지네요....
불만이야불안힘들다혼란스러워성정체성분노조절답답해두통어지러움걱정돼의욕없음강박자고싶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ockstar125
· 3년 전
맞벌이인데 독박육아는 좀 그렇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motionaltmi
· 3년 전
먼저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우선, 님을 힘들게 하는 것부터 정리하시고, (예를들면 시댁통화) 남편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성관계는 친밀감의 표현 방식이므로 무조건 멀리 할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억지로 할수는 없으니 그부분도 남편과 대화로 풀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악화될뿐이니 정 안되면 부부상담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