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통제와 폭언이 힘드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MBTI|부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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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통제와 폭언이 힘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efreshcafe
·3년 전
남편과는 지금 별거중인데 같이 일을 하고 있어요. 이혼하자고 합의하에 별거중인데 사업적으로 엮여 있어 정리가 안되고 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같이 부부상담을 다니고 있는데도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mbti 검사를 했는데 남편은 ENTJ 저는 ISFJ 로 나왔는데 저는 남편이 저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자기 규율에 맞추게 하려고 하고 별일도 아닌데 제가 직원한테 자기 얘기를 이상하게 했다고 저를 의심하더라구요. 제가 의존적이라 계속 맞춰주면서 17년을 살았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남편이 저를 이용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예를 들면 제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이혼하자고 문자를 보내요. 그래서 저도 견디다 못해 이혼하자고 하면 정작 이혼 서류는 작성을 안 하고 술 한잔하자며 잘해보자고 하고 또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또는 저한테 서운한게 있으면 이혼하자고 하고.. 너무 지칩니다. 보통 다들 이렇게 사는데 저만 힘이 든건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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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손해를 보더라도 사업을 정리하면 어떨까요? 남편과 떨어지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요 한번사는 인생인데 남은 인생까지 끌려다니는것보다 내 인생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부부상담 받는 중이면 기다려 보시고 끝까지 변화가 없으면 미련없이 버리세요 대신, 님도 부부상담에 적극적으로 응하시고 상담사 말에 따라 님 자신도 솔직하게 자신을 돌아보세요... 좀더 객관적이 된 다음에 결단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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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young
· 3년 전
부부란 여러 문제가 있죠~남이 만나서 부부가 되는거니까 얼마나 서로 맞춰가면서 살아야 되겠어요 하지만 어느한쪽이 희생한다거나 구속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같은 방향을 보면서 함께 걸어가는 동빈자이지 끌고가고 끌려가는 관계는 아니잖아요~ 강하게 대차게 나가세요 상처받지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