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모님.. 이혼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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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모님.. 이혼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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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께서 약1~2년 전부터 서로 말을 아예 안하고 아는체도 안하고..서로 거의 쌩판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셔요.. 처음에는 칼들고 싸우시다가 이젠 각자 방이 있고 밥도 따로 먹고 거의 남이에요.. 근데 제가 우연히 엄마 폰으로 아빠와 한 문자 내용을 보게되었는데 진짜 거의 다 욕이더라고요..(***ㄴ은 기본이고요 엄청 심해요) 근데..그 내용 제가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만약 제 동생들이 봤으면 정말..충격 먹었을거에요.. 어...음... 이 앱을 방금 깔았고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는데..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제 나이는 14살이고 여자 입니다.. 아 글구.. 원래 따로 집 살려고 했고 동생들이랑 전 엄마 따라 이사가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아직도 못가고 있어요... 제가 첫째니깐 좀 힘든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인 시기에 중1인데 엄마께선 공부 열심히 해야 이사 갈수 있다고 항상 매일 저한테만 그러셔요.. 물론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가고 엄마가 젤 불쌍하시고 스트레스도 젤 많이 받으실텐데... 저도 공부 스트레스에다가 가족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힘든것 같아요..ㅠ 이 상황에 처했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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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1114
· 3년 전
저는 둘째지만 중2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첫째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느껴질꺼 당연해요ㅠㅠ. 하지만 부모님도 안맞으면 헤어질 수 있죠. 너무 무겁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커플들이 헤어지는것처럼 부모님도 그렇게 안맞는구나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어린나이에 너무 힘든 상황을 격으시는것 같아 마음이 쓰이네요. 저는 그때 언니한테 의지많이 했던것 같아요. 동생이랑 의지많이 하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황이 너무 힘드시겠지만 언젠간 꼭 해결되고 잘될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공부도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스트레스 받은많큼 스트레스도 꼭 푸시는 취미같은거 있으시길 바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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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ar (글쓴이)
· 3년 전
@jinny1114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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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stream8
· 3년 전
마음이 아파요..너무 마음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모든 것은 쓰니의 탓이 아니에요.일찍 어른이 되고 있네요. 기분 전환이라도 하시길 바라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했던 책, 영화, 음악 등을 보고 듣거나, 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 등 기분 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요.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제가 마음으로 바랄게요. 주변의 힘듦에 매몰되지 않길 바라요. 힘내세요. 다 지나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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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ar (글쓴이)
· 3년 전
@8stream8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