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밑바닥인생이다
어릴때는 이렇지않았는데
20살넘어 엄마와 자주 다퉜다
독립을 선언하고 무작정 집을나와 이것저것 여러가지 알바들을 하고 지냈던거같다
코로나가 점점 대유행 하면서 아르바이트도 짤리고 일도못하고 빛만늘어갔다
내 자신이 떳떳지 못하니 친구도 다잃었다
남들 등처먹는일도 하고 내가 잘한거 하나없는거 아는데 너무너무 슬프다 이럴때에도 나에게 따뜻하게 문자주는 우리엄마때문에 밑바닥인생도 다시올라갈수있겠지 나같은 불효자도 언젠가는 효도할수있겠지?너무늦지않게 평범하게 엄마랑 같이 행복한이야기하면서 웃고싶은데 울고싶다 정말 너무너무 외롭고 무섭고 내인생이 마지막에는 혼자 비참하고 아무도 알아주지않아도 되니까 적어도 이추운날에 아직도 일하시면서 힘들게지내는 우리엄마 살아계시는동안만큼만 우리엄마 웃게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