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댈수 있는 엄마는 내겐 없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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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기댈수 있는 엄마는 내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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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인생은 태어나서 독립해 가는 과정입니다. 구체적인 사연은 모르겠지만... 이제 홀로서기 할 시간이 되었다는 뜻으로 받아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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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emotionaltmi 아뇨 엄마는 있지만 항상 어렸을때부터 내가 기댈 수 없었어요..엄마는 자신이 항상 힘들고 아프고 나이들고 하다보니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엄마한테 기댈수 없었고 ..저도 의지하고 믿고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하지만, 저를 이해하지 못해서 항상 뭐라고 잔소리만하고 들어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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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듣고 보니 안타깝네요...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엄마는 엄마, 나는 나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필요할것 같아요. 정서적 독립이 안되면 님이 계속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나중에는 엄마를 원망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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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emotionaltmi 맞아요 정서적으로 저는 독립을 해야하지만 어렸을때 부터 정서적으로 교감이 제대로 되지 못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정서적으로 의지하길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어떻게해야 정서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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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특히 어려서 충분한 정서적 돌봄을 못받은 경우에는 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무의식이 존재합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독립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누구인가? 무엇을 원하는가? 언제 행복한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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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정서적 독립은 남의 감정과 나의 감정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엄마가 화내면 나도 화를 냅니다. 그런데 남이 화를 내면 왜 화를 내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화를 낼지 참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먼저 화는 남의 감정에 휘둘린 것이고, 두번째 감정은 나의 감정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