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말
미술학원 원장님: 너는 이 세상에서 절대 혼자가 아니야.
상담 선생님: 너는 충분히 강한 아이란다.
아는 언니 1: 너 같은 천재는 죽으면 안 돼.
아는 언니 2: 너는 이 세상이 품기에 너무 큰 존재야.
아는 언니 3: 어렵지만 표현의 단계를 거칠수록
너는 분명히 성장할 거야.
아는 오빠: 내 곁에 있는 너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야.
아는 동생: 언니는 정말 그림에 소질 있어요, 파이팅.
아는 언니 1 엄마: 힘들면 언제든지 연락하고.
보호병동 간호사: 예쁜 몸 해치지 말아요.
원하는 옷 고르는데, 몸의 상처가 걸림돌이 되면 슬프잖아.
보호병동 사회복지사: 너는 많이 힘들었을 뿐이야.
네가 잘못된 게 절대 아니야.
보호병동 레지던트: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려 하지 말아요.
우리에게도 맡겨요.
엄마: 엄마랑 약속했잖아. 끝까지 살기로.
아빠: 오늘 태양이 지는 이유는, 내일이 되어
지평선 너머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야.
외할아버지: 공부하다 아플 수도 있어. 꼭 쉬엄쉬엄해.
외할머니: 우리 손녀만큼 자랑할 수 있는 게 없어.
삼촌, 숙모: 늘 열심히 사느라 수고했어.
친구 1: 나는 사람을 좋아해 본 적 없는데, 이젠 네가 좋아졌어.
친구 2: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잖아. 우리 웃자.
초2 때 담임선생님: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
중1 때 국어선생님: 너는 분명히 훌륭한 어른이 될 거야.
내가 장담하지.
중3 때 담임선생님: 너는 성숙하고 말도 예쁘게 하니까,
오히려 내가 힘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