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평범한 중3입니다. 고등학교 때문에 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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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그냥 평범한 중3입니다. 고등학교 때문에 걱정이 많아서요.. 요즘 공부 때문에 불안해요. 사실 사실대로 말하자면 공부를 안 해요. 하지는 않으면서 "공부해야 되는데" 이러기만 합니다.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다는거 아는데... 생각보다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예비 고1이라 해야할 공부가 참 많은데 제대로된 공부법을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 때는 그냥 벼락치기로 상위권을 잘 유지해왔지만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상상하지 못할 만큼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주변 친구들이 선행을 많이 했다고 할때면 더 불안하고 초조해지기만 합니다. 제 위에 언니오빠 모두 공부를 포기해서 부모님이 저를 많이 의지하시고 있어요. 저는 항상 혼자서도 잘해왔기에 앞으로도 잘할 거라 믿으셔요. 그런데 전 자신이 없어요... 저도 부모님께 실망 시켜드리기 싫은데 요즘 너무 미칠것 같아요. 그냥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저한테 충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정신 차릴 수 있게 한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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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s2018
· 3년 전
남은 2개월동안 어떻게 공부 할것인지 계획 잘 세우시고 열심히 하시면 꼭 좋은 성과 이루실겁니다! 코로나때문에 계속 비대면 수업한다면 절대 놀지 마시고 열공하시길! 제가 올해 놀았다가 망했거든요...ㅎ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저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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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op772
· 3년 전
친구들이 선행 한다고 해도 글쓴님의 상황은 변하는게 없는데 차리리 신경 안쓰고 자기가 할거 하는게 더 편해요. 어차피 내 상황은 변하 지도 않는데 신경만 쓰면 불안해지기만 하잖아요. 신경을 끔으로써 조금의 불안을 떨쳐내는거죠. 그리고 자기 최면을 거는거죠 나는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 라고요. 그리고 실망시켜드리기 싫다고 하셨는데 사람이 다 잘 할수도 없고 가끔은 실망 하실수 밖에 없어요. 그니까 너무 심하게 걱정을 안하시면 좋겠어요. 글쓴님은 하실수 있고 성공하실수 있습니다, 힘내시면 좋겠네요.. 중3이면 힘내기 힘들어도 힘낼수 밖에 없으니까..ㅠ 고1 이제 되시는데 고등3년 잘 버텨내주시길 바랍니다.ㅜㅁ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