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엄마를 무시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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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를 무시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aks2018
·3년 전
안녕하세요. 이제 20살 되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빠는 사업을 하시고 엄마는 가정주부십니다. 저희 집안이 좀 많이 가부장적입니다. 그래서 엄마도 아빠말에 찍소리 못해요. 항상 마음 한켠이 불편했는데 이제 저도 더이상 못참겠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수능을 많이 망쳤어요. 그래도 전 제 나름대로 갈 대학들 알아보고있는데 아빠는 엄마에게 왜 대학 안알아보냐 엄마노릇 제대로 안할꺼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더라구요. 엄마가 저에게 그 얘기를 했을때 너무 속상했어요. 그러다가 방금... 또 거실에서 아빠언성이 높아지길래 저도 참을수가없어서 부모님앞에 갔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터졌습니다...부모님은 저때문에 언성이 높아진줄알고 제가 울었다고 오해하시고있고 엄마는 제가 방에서 울고있으니까 아빠가 엄마때문에 소리지른거라고 걱정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덤덤하게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 속상하고 이 글 쓰는 지금도 가슴이막 저릿하면서 울고있네요...어...무튼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풀어나갈수 있을까요? 아빠한테 말씀드릴까 하다가도 막상 얘기하면 아빠가 또 엄마한테 뭐라 할것같네요....두분 다 갱년기라 예민하시기도하고 동생도 막 사춘기 시작이라 엄청 말썽부리네요... 근데 이렇게 가만히 있다간 더 악화될것같아서 답답하고 속상하네요ㅜㅜ그래도 우리가족 사랑해요ㅜㅜ
무시힘들다속상해엄마걱정돼아빠가족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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