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씻고 필요한거 사러 나왔다니까 더럽다고 니가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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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못씻고 필요한거 사러 나왔다니까 더럽다고 니가 그럼 그렇지 라고 말하는 친구... 당장 필요한 것만 사고 집에 들어가 씻을거라고 원래 씻는 시간에 맞춰 씻을거라고 왜 자꾸 놀리는 투로 더럽다, 여드름도 많은데 더 더럽다고 해? 자꾸 말하지 말라고 했더니 팩튼데 뭔 상관이냐하고.. 나도 맨날 나보고 더럽다고 하고 진짜 사람만나기 싫은 날이였는데 친구가 같이 놀고싶다 하니까 억지로라도 힘내서 열심히 방청소하고 초대하면 맨 처음 나오는 말이 너 이거 몇년만에 청소한거지, 왜 깔끔한 척 해, 원래 더럽잖아 라며 나 자꾸 내리깔아뭉개는 친구 필요없어.. 전에도 계속 기분 나쁘니 하지말라고 했는데.. 진짜 개선의 여지가 없구나... 너의 그 '친구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때문에 참았는데 더 참다가는 내 속이 다 썩어버릴거 같아 이제는 서서히 정리해야될 때일까..? +와 진짜 내가 어이가 없어서 내 친구 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락해야돼서 용건만 간단히 말했더니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쉬면서 아직도 삐졌네 이렇게 말하네.. 너는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더 빡쳐서 계속 씹으니까 마지못해 사과해준다는 듯이 아 알겠어 알겠어 미안해 이러고 앉아있고.. 진짜 정리해도 될 애라는 생각이 크게 든다....
친구관계상처고민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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