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소리 듣고싶어요. 저랑 전화할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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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ff99
·3년 전
.... 목소리 듣고싶어요. 저랑 전화할래요? 좀 미친거 처럼 보일 수도 있네요. 절 향한 목소리가 듣고싶어서요. 아무도 저에게 말을 꺼내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하는 말도... 날 향한 말이 아닌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것 같아서요. 소리내서 울으면... 누군가 위로해 줄 거 같아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여기다가 적으면 누군가 바라봐 줄까봐. ... 미안해요. 괜히, 신경쓰였을거 같네요. 그냥 자책하고 싶어요. 제 탓이네요. 이 글을 쓴 것도, 당신의 시간을 뺏은 것도 다 알면서.. 저는 멈추질 않네요. 저도 절 모르겠어요. 이게 위로 받고 싶은 건지, 그냥 전화하고 싶은건지. 바로 밖에 부모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를 못하네요. ,.. 미안해요. 다들 잘자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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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man03
· 3년 전
흐음...전 상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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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99 (글쓴이)
· 3년 전
@snowman0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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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op772
· 3년 전
이곳에 푸념 하는거죠 뭐, 글쓴님은 저의 시간을 뺏지도 않으셨고 자책 하시지 않아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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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3년 전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고된 시간들을 견디어 끝내 살아남은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십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해주고 계세요.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으니 찬찬히 해봐요. 부디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평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