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도 안나오고 취업도 안하고 알바만 하고 있는데 주위 친구들 다 대학 나오고 취업하는데 저 혼자만 이러는 게 한심하네요. 나중에 미래의 저도 그냥 한심하게 살고 있을 것 같아 미치겠어요. 안그래도 자존감 바닥 났는데 집에서도 무엇을 하든 다 제 잘못, 대학도 안나와서 어디 가서 말 하기 쪽팔린 놈, 전 어딜가든 일을 못해서 쫓겨날 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까 점점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말이 그냥 맞는 것 같네요 나아질 수나 있는 걸까요.. 제대로 된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요
말 안더듬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이제 곧 취업도 해야할텐데 면접에서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네요 정말 말하는거 신경안쓰고 살아보고 싶어요.
친구없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막상 진짜 혼자가 되니 외롭고 너무 힘들어ㅜㅜ 대화나눌 친구가 한명도 없다..
겁쟁이 회피만하고. 현실도피자 외면해봤자지. 말만 번지르르한 입으로만 떠들면 다 인가. 일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하면 다행이지 그것조차 아니잖아. 내가 혐오하는 것들로만 이뤄져있구나 나는. 이젠 진짜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지쳐버렸어. 우선순위고 뭐고 머리속이 혼잡하고 복잡해.
난 겁이 진짜 많은편인가봐. 뭘 하고자해도 자꾸 주춤거리고, 시작도 전에 겁부터 먹고.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까 무기력을 어떻게 없앨까
사귀는 사람 있는데 예전에 알던 남자의 연락으로 혼란 스럽다……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예전에 잠깐 알던 남자가 자꾸 연락을 해요.. 연락한지 20일정도 돼는거 같은데 전화 부재중 찍히고 sns로 두번정도 채팅이 왔는데 다 무시 했어요.. 그 이후로 한번도 안오는데 왜 연락 하는거냐 묻는거 별로일까요
내일 9시까지 근로가야 하는데 밤 늦게까지 팀 프로젝트 하느라 밤을 좀 샜네요 이정도면 밤 샌것 치곤 많이 안샌건가 아무튼 어쩐지 잘 풀린다 싶더니 교수님한테 몇번 빠꾸 먹고는 고치느라 고생했네요 팀원들 다 자러가서 팀장이랑 저랑 둘만 남아서 계획 짰네요 아무튼 내일 너무 피곤하지 않길 바라요 이제 자러 갈게요 ㅠㅠ
나는 관심이 가거나 도전하기 전에 엄마에게 물어보곤 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똑같았다. "그게 그렇게 쉬울것 같아??!" 하며 내의지를 매번 꺾어버렸다. 단 한번의 예외 없이. 그럼 나는 그말이 정답으로 느껴져서 바보같이 수긍했었다. 그래서였을까? 조금만 버겁거나 힘들때면 쉽게 포기하는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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