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힘들어요 진짜 힘들어서 죽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익명이니 편하게 마음놓고 올리겠습니다.. 고민을 뇌가 터질도록 머리속에 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입니다. 돌봄을 가고 있어요. (긴급) .. 우선 저는 요즘 우울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래 그랬드시 작책하고 우울해하고 자해를 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원래 잠을 잘 못자서 하루에 3시간 정도 자지만 그때는 악몽은 꿔도 현실이 아니라서 그나마 안심했던 시간 새벽 4~5시. 이제 더는 잠을 못자게 되었습니다. 진짜 어린아이 처럼 무섭습니다. 귀신이 없다는거 저도 잘알고 있어요. 고민도 계속 밤에 생겨납니다. 이젠 잠을 자기도 싫습니다. 혼자있는게 가장 좋았지만, 이젠 갑자기 공포에 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고민.. 1000가지는 넘지만 분야를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친구관계는 점점 악화 되고 있습니다. 친구가 많은건 사실 입니다. 그러나 점점 배신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입꼬리는 올라간채로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친구도 가족이라는데..ㅎㅎ 정말 진심으로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친구들이 너 내 뒷땀 깠냐, 왕따시키려 했냐 라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이가 그랬다고 했습니다 **이는 제 단짝이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 때문에 베프들을 잃을번 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은 꼴보기도 싫습니다. 남들은 예뻐서 탈인데 왜 저는 이따구 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럽지 않습니다. 그저 나 자신 그 자체 존재가 너무 역겨울 뿐입니다. 왜 남들만큼도 못하는지 이해할수없습니다. 왜 이따구인지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가정문제는 뻔합니다. 그냥 매일 혼날뿐입니다. 자존심 상해서 가족들 앞에서 우는건 상상도 허기 싫습니다. 조금 남은 자존심으로 버틸 뿐입니다. 자존심 테스트 결과는 평균이 50~60 그 이상은 높은 것이었고, 반대는 적은것이었습니다.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재미삼아 해본결과 29가 나왔습니다. 짝사랑도 하는 중입니다. 이뤄지지 않을게 뻔합니다. 자해는 아직 무서워서 제 몸 꼴보기 싫을때 긁으며 살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도 많고, 마인드 카페에서도 우울증이라네요. 분노조절 아예 못합니다. 성의없이 답해주실 분은 그냥 욕만 하고 가주세요. 감사합니다ㅎㅎ 뒤져라 나자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