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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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fortunes
2달 전
안녕하세요. 이번 수능을 치르고 곧 성인이 되는 학생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어디에 이야기를 풀어야 하나 하다가 또 다시 이곳에 왔네요. 저는 이번 입시에서 수시 6개에서 전부 떨어지고, 수능 조차도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거라 생각지도 못해서 겉으로는 웃으며 얘기하곤 하지만 저와 가족들 모두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숙사형 학교를 다니다가 수능 이후 집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고,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의 학업 비중이 커지고, 저도 집에서 독학재수를 하기로 결정해서 방을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하다 의견 불일치로 언쟁을 했습니다. 이어서 친척들에게 재수 소식을 어떻게 전달할까에 대해서도 얘기하다 언쟁이 났고, 저희 가족은 어색한 기류가 흐른채 서로의 눈치를 더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얼굴 한 편에서 비치는 우울감과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들이 모두 제가 재수를 하기로 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상황인 것만 같아 너무나도 우울하고 죄책감, 자괴감이 듭니다. 솔직히 말해 재수를 결정하게 된 것이 자존심이 많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새로운 진로를 갖고 능력을 증진시키는 또 다른 기회가 된 것이기에 마냥 부정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너무 후회가 클 것 같고,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질 것 같아요. 너무 힘드네요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서워괴로워걱정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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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21
2달 전
글쓴이님이라면 꼭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시는 대학에 가실수 있을거에요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