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못 믿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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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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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여자를 못 믿겠어요
헌신하다가 헌신짝 됐습니다. 헤어진지 반년 넘었구요, 일반적인 연애였다면 금방 털고 일어났을 기간인데도 극복하기는 커녕 아예 여자에 대한 불신이 생겨버린것 같아요. 생활비에 친동생 수술비까지 지원했던 헌신을 했구요, 권태기로 환승 당했습니다. 잘 해주고 안정감을 주는 연애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제 경험상 오히려 반대로 행동하는 소위 나쁜남자의 캐릭터가 여자들을 만날 때 덜 상처받는 경험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대로는 그냥 흑화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착하고 선한 캐릭터에 거부감이 생겼어요. 이성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이 충돌하는 중입니다. 정답은 없는거겠죠?
불안공허해스트레스혼란스러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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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ova123
2달 전
원래 헌신하면 헌신짝이라고 ^^;맞는말이죠 염치없는 사람은 시간 지나보면 헤어지길 잘 했어요 고생하셨어요
supernova123
2달 전
그치만 생활비나 남의 가정사 부담금까지 지원하는게 헌신의 영역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잘못하셨다기보다는.. 헌신은 말 그대로 배신도 감수하며 댓가 없이도 하는 거라서... 연인 사이의 상호기대와는 다른 거거든요. 상대방이 이걸 어떻게 되갚아야 하는 크기 짐작을 못하기 때문에 결국 자기 차례에서 포기하거나 회피하게 되고는 해요. 두 분의 경우 뭐 당연 글쓴님 심정을 십분 이해합니다만... 다음 사랑에서는 상대방과 주고 받기 가능한 수준의 기대를 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