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의심해요
제가 좋다고 하는 말과 저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끝없이 의심하게 돼요 심지어는 부모님의 마음도 가끔씩 의심되고 친구들은 다 가식인 것 같아요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주기적으로 나쁜 마음이 들고 모든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너무 외롭고 이 세상엔 나 혼자인 것 같고 다가오는 사람들을 다 밀어내고... 어느정도 친해진 친구여도 어느순간 나에게 대하는 태도에 불만이 생겨서 연을 끊게 돼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진짜 친구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게 아닌 연을 끊으려고 트집을 잡아서 싸운 것 같아요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어떡하죠 이 버릇 생각 행동 고칠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