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내가 한 말 들은 말 과거의 시체처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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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과거에 내가 한 말 들은 말 과거의 시체처럼 살아가게 하는 것이 인간의 일관성에 대한 그릇된 믿음 때문이라는 문장을 읽은 하루였다. 끼니도 단백질이 있는 것으로 챙겨먹고 야채도 챙겨먹었다 산떠미같이 있는 재활용도 쓰레기도 버렸다. 쓰레기 버리면 뭔가 죄인 되는 것 같아 쌓아두고 있는데.. 아직도 쌓아둔 옷더미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물건들로 더럽다.. 허리가 아파 오랫동안 일도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더 움직이고 꼼지락거리며 바느질도 했다. 여기 앱에 들어와서 위로의 댓글을 쓰며 내가 이런 일을 좋아한단 생각이 들었다. 나가서는 화통하게 웃지만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사는 지는 잘 모르거나 눈치채면 날 아래로 보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래도 얼마 전에는 집안일이 즐거운 생활이란 느낌이 들어 고무적이다(그렇다고 열심히 깨끗이 하는 건 아니다..) 그래도 한숨만 푹푹 쉬며 한 시간을 해도 눈에 띄지 않았는데 요즘은 시간 투자대비 눈에 띄게 괜찮아지긴 한다 물론 습관이 그래서... 여전히 엉망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지금 장애물 중 가장 큰 건 허리 통증인데 그렇다면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운동 다이어트 .. 이젠 연예인처럼 마르겠단 생각조차 안한다 그건 내가 더 건강해졌단 반증이기도 하고 나이도 먹어서.. 항상 무엇을 할 때 날 억압하며 컨트롤하려고 하며 억지로 붙이고 이거 안하면 어떻게 될거야 라며 점점 심한 상황을 상상시키며 날 몰고 가야 뭐라도 할 수 있었기때문에 항상 쉬고 싶단 생각뿐이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젠 좀 더 성숙해지고 조금의 변화도 조금의 성과도 소중히 받아들일 수 있어서 참 기쁘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많지만 내가 배운 것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 (도덕교과서인가..) 우선 나부터 잘 살고 일단... -2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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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21
· 3년 전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하네요..차근차근 주변과 자신을 바꿔 나가는 글쓴이님을 보고 저절로 미소가 나오네요 ㅎㅎ 앞으로 글쓴이님이 가야 할 길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