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힘들어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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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hikarina
2달 전
어제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안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 컸어. 근데 또 자고 일어나니까 하루가 시작되어 있고 흘러가더라 시간은.. 오늘은 그래도 날 먼저 찾아주는 사람이 있었어. 뭐랄까 그런 사람 있잖아여. 아무이유없이 정이 가는 사람 그치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잘해주고싶고 더 가까워지고싶은 사람. 직장 동료 선생님이 먼저 연락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빨래한다고 정신없었는데 후딱 끝내고 만나서 산책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내이야기가 결국 나왔어요. 나는 늘 웃으면서 이야기하니까 아무도 내 기분이 어떤지 뭐가 진심인지 모르더라라고 나는 달리기만 할 줄 알고 쉴줄은 모르겠다고 뭔가 쉬면 안될거 같은 기분이다 라고 잘들어주셨어여 예전에 들어주셨던 그날처럼. 그러고 헤어지는데 항상 그 선생님은 오늘도 수고했어요 라던지 오늘 고마웠어요 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데 그게 내 하루의 힘듦을 덜어주는 것 같아요. 난 누구에게 의지를 하거나 내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다 떠나버리는 사람들만봐서 그냥 이정도 나 그냥 이랬어요 라는 이정도만 말할수밖에 없어요. 더이상 누군가를 잃기 싫으니까 근데 이제 이랬어요 저랬어요 라는 말도 그냥 안하려구여 혹시 모르잖아요. 또 소중한 사람 잃기싫어.. 나한테 8년만에 다시 찾아온 소중한 인연인데 잃기 싫네여. 늘 혼자여서 외로웠는데.. 그냥 날 찾아주는 누군가가 생긴게 행복해요
감사해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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