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대체 뭘까요?
오늘 제 일기내용이에요.
일단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다.
그러나 불안함의 기분을 느끼다가 화가났다가 다시 불안하고 기분이 다운되었다.
그 이유는 또 내가 남자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여자라고 해도 난 너무 못생겼고
난 여자처럼 예쁘게 꾸미고 싶지도 않다.
남자옷을 입고싶은데 본능적으로 확끌리는데
나랑 안어울린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젠 정말 별로 싫다..
그냥 헤어지고싶다.
진짜 짐짝같다.......
그래서 친구가 장난으로 이번엔 언제 헤어지냐 하는말에
너무 찔리고 날 부러워하지않는거같아 화가났다.
자존심이 상했다.
나를 부러워하길 바라는건 내 문제지만
언제 헤어지냐는 말은 솔직히 좀 상처였다.
비웃는 것 같았다.
얘기할 데도 없고 그냥 짜증만 난다.
난 언제쯤 좋아하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사랑을 할수있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