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역할 지겹네요 #짜증나 #힘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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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역할 지겹네요
짜증나답답해힘들다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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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15
· 3년 전
가끔 자기들이 나를 스트레스로 풀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인가 싶어요. 힘든것들을 하소연도 다 들어주고 자신이 하지못한걸 나한테서 얻어내고 싶어하는 걸 보면 참 착잡합니다. 오늘도 그 역할을 하셨다면 수고하셨어요. 감정쓰레기통..역할 정말 힘들잖아요...이미 말해보셨을 것 같긴한데 이에 대해서 대화는 해보셨나요? 하기 싫으시다면 안해도 되지만 한번 막 나가는 것도 그렇게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별로 도움되는 댓글이 아니라 미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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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spdladlqslek
· 3년 전
감정 쓰레기통.. 마음 아픈 말이네요. 정말 기분 나쁘고 착잡한 일인데,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저도 윗 분 말씀처럼 어머니께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게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어머니의 말들을 깊이 담아두지 마시고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멍하니 다른 생각하세요. 반응도 최대한 안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 정말 힘들죠. 글쓴이분 힘드신 거, 착잡하신 마음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감정 쓰레기통에서 벗어나시길 기도할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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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ju
· 3년 전
공감합니다. 전 엄마한테 난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라고 했다가 어디서 그런 단어는 주어들어서 얘기하냐고. 이것도 못들어주냐고 그러더라고요. 엄마 힘든거 알고.. 알겠는데 참 힘들죠. 내가 딸이니까 잘 들어야지. 경청해줘야지 하면서도 정말 힘에 부치는 것 같아요. 지긋지긋하죠 참..그냥 우리 잘 참아보고 버텨내봐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