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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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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연휴 맞이하여 드라마 미생을 보고 있어요. 입사한지 5개월차에 접어드는 쌩신입사원입니다. 보면서 남자 주인공이 정말 저같아서 많은 위로를 얻네요ㅠㅠ 에효... 저만 그런거 아니죠? 다들 그런거죠? 세상에 저빼곤 전부 일 잘하고 능숙한 신입일까요. 다들 직원들이랑 잘 지내고 그럴까요...
슬퍼스트레스받아힘들다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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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yh1010
· 3년 전
저도 이주일전에 취업한 신입이에요... 다들 적응도 빨리하고 잘하는거같은데 저를 보니 참 느리고 적응도 못하고...참 바보같아보여요.. 참 답답하고 제 스스로가 밉고 한심해요.. 누군가에게 말하면 다 그땐 그런거라며 버텨라 견뎌라 라는 말들 뿐이고요.. 기댈 곳도 없는 이 현실에서 너무 벗어나고싶은데 그것도 무섭고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있어요.. 힘내라고 한마디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을테고 물론 저도 그런말 들었을때 크게 달라지는건 없었고 오히려 더 힘이 빠지더군요.. 힘낼 수 있었으면 이미 냈다는 생각과 함께... 사실 이렇게 적으면서도 제가 뭐라는지 모르겠어요.. 힘들다는 말도 절대 힘이 되지않아요..저도 힘든 상황에 무슨 말을 해야,들어야 힘이 나는지도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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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yhyh1010 저도 하루하루 지옥속에서 살고있어요ㅠㅠ 업무모름+눈치+매번 여쭤보기 죄송함+대인관계힘듦+실수 등등...그냥 다 때려치우고 나오고 싶은데 그것도 생각해보니 너무 막막하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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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yh1010
· 3년 전
저도 이주밖에 안됐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사 생각은 하고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주변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너무 답답하네요ㅠㅠㅠㅠㅠ 우리 꽃길만 걸어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