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싫어지는 증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사회생활|히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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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싫어지는 증상
커피콩_레벨_아이콘b612mecca
·3년 전
몇년 되었어요 사람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구요 길을 지나다 아빠를 만나도 그냥 지나친 적도 있었죠 사람을 안 쳐다보고 길만 보니 알리가 없죠 갱년기 증상인가요? 사람이 싫고 큰일이네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돈도 벌어야 하는데 다이어트를 좀 심하게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난 번아웃인지 알았죠 그러다 말 줄 알았어요 휴~~ 사람이 싫다 조용히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사회 생활을 꾀 오랫동안 하긴 했죠 쉼없이 달려오긴 했어요 그래도 나름 집순이가 밖순이 흉내도 내고 강원도도 다녀오고 그랬답니다 휴~~~ 자꾸 한숨쉬어서 죄송해요 주변사람들한테 너무 짜증을 내요 제가 그리고 변덕이 심해요 좋았다 싫었다 좋다가도 연락하지마!!! 이러다가 ... 갱년기인가요? 노처녀 히스테리 이런건가요? 뭐지 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탄수화물을 안 먹어서 그런가? 늙긴 늙었죠 제가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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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n01
· 3년 전
결국 좋은 사람만나면 그런 성격도 다 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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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12mecca (글쓴이)
· 3년 전
@meen01 좋은 사람 .... 나혼자 스스로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ㅠㅜ 타인한테 의지하고 싶지 않아요 의지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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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n01
· 3년 전
음.. 혼자 변하려면 혼자 깨달음이 있어야 할거같은데 그건 좀 오래 걸릴거같고 결국 정신과든 친구든 고민을 털어놓을곳이 필요할거에요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힘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