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TV로 방송 보고 있으면 부모님께서 계속 저 ㄴ는 옷이 왜 저러냐 춤 왜 저따구냐 외국인들이 보면 이상하게 보겠다. 못생겼는데 왜 계속 티비에 나오냐 춤도 못추는데 왜 춤추고 앉아있냐 몸매도 안이쁜데 왜 섹시한 춤을 추고 앉아있냐 지가 이쁘다고 생각하냐 한복 왜 입었냐 누구 따라하고 있네ㅋ 이러면서 계속 맘에 안들듯이 말을 하는데요.. 한 두번도 아니고 같이 앉아서 티비 볼때마다 너무 역겨워서 같이 못보겠더라구요;;;.. 제가 예민 한건지..
그냥 평가질 안하고 볼수는 없는건가.. 그래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 나오면 제는 참 이쁘다 착하다 어캐 저렇게 귀엽게 생겼냐 너가 좋아하는 그런 애들보다 얘가 더 낫다 이러면서 이러는데 미치겠어요..;;;
한번은 내가 듣기 너무 짜증나서 그런 평가질 안하고 그냥 보면 안되겠냐 했더니 너가 좋아하는 애들도 아닌데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그러는데..
내가 이상 한건가..ㅠㅠㅠㅠㅠㅠ 그냥 다 듣기 싫다.. 그냥 보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