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빠져 허우적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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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공개
2달 전
불안에 빠져 허우적댄다 오만때만 생각을 하고 지금 이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해결책을 다 끄집어내고 온갖 잣대로 상대를 가늠해보며 내게 희망이 있는지 점쳐본다 절망이 내옆에 누웠다가 희망이 또 슬며시 다가온다 감정의 이름 불안 두려움 절망 좌절 죄책감 실망 슬픔 그중에 화남도 있었다 음악을 들으며 감정일기로 이 모든감정을 쏟아내고 기운이 조금 난 다시 일어나 밥을 먹고 잠시 티비 보며 웃는다 죄책감이 쉽게 떨쳐지는건 아니라서 아니 우울인가? 어찌됐건 나는 다시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린다 글쓰는 사람은 지금이 공모전 시즌이라 평소에는 나름 잘 지내다가도 불안에 빠져서 심약해진 마음이 흔들리는데 꼭 나를 보는것 같다 공모전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해하고 떨어진것 같다 좌절에 빠지고 왜 내가 포기못하고 다시 공모했을까 후회를 하고 이제껏 해온 글커뮤니티도 원망하고 앞으로 뭐하고 사나 절망을 느낀다 이런때 내가 건네는 조언은 쓸모없다 이제 내게 다른 사람에게 가장 인기있는 글을 나만 안봤다고 화살이 날아오는데 나는 이어폰을 꽂고 있는데다 그닥 그말에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그녀의 말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지금 내문제에 빠져 있으니까 그녀는 우울해하고 울고 자기기분을 공책에 적고 잠을 자는것으로 회복을 시도한다 그림이든 글이든 무언가 예술을 하려면 수시로 밀려드는 자괴감에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정신이 필요한거 같다 나는 그걸 여기 마카안에서 우연히 상담사님들 답변글을 읽다가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이젠 가끔 길을 잃기도 하지만 그림에 상처입은 마음을 다시금 쏟아낼수 있게 되었다 집중력이 그리 오래가진 않지만 이런저런 어지럽던 마음들은 다시 흩어지고 마음이 편해지는지 졸음이 밀려온다 나는 그림을 밀어두고 짧은 잠에 기댄다 이제 나는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듯 여기다 글을 올린다 잠깐 심장이 뛰었지만 금세 나아졌다 불안감 때문에 오는거라는데 그렇겠지 나는 이렇게 계속 비슷한 체바퀴를 돌며 어떤 것도 지금은 쥐지 않는다 아직 이제 괜찮다고 하기엔 기운이 없다 저녁이 밀려온다 평온한 공간 이제 글을 끝내면 나는 이때껏 안봐줬던 글을 보러 갈거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도움되는 영상을 찾아볼거다 버라이어티한 크리스마스 작년에는 상상도 못했던
안심돼신뢰해부끄러워힘들다걱정돼평온해감사해만족해무기력해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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