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인드카페로 돌아왔어요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일 그만두고나서 사람 안만나고 밖에 나가지 않은지가 벌써 6개월이 넘어갑니다
예전에도 뭐...외롭다는 생각이 안든건 아니지만 부쩍 더 외롭네요..
가족들마저 믿을 상황이 못되는 판국에 누굴 믿고 의지해야하나 싶고.. 가족들한테서 받은 상처로 인해 이제는 정내미가 뚝 떨어지네요.. 독립만 한다면 연끊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고..나한테 기대말라는 마음이 생기고
뭐하나 잘해주기도 싫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이 들어 다시 주저리주저리 글쓰게 되었어요
상처를 받다받다 하도 받다보니 마음의 문이 닫혀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