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다 되어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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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hwanya
2달 전
30살이 다 되어가는데 아무것도 이룬 것 하나 없고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 순간부터 무언가를 내가 잘해보려고 애를 쓰다 보면 피해만 주게 되는 것 같아 뭔가를 하기에도 이젠 겁이 먼저 나고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서 생겨 가는 불안감들은 어디에 털어 놓을 수도 없어서 혼자 이겨내 보려고 하는데, 이젠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 몰래 울 때도 많고 혼자 마음 속으로 몇번이나 무너지는 줄 모르겠다. 다들 이러고 사는 걸까? 내가 너무 약한 건가. 나만 이렇게 유독 예민하게 느끼는 걸까. 지치기도 정말 많이 지쳤다. 좋은 미래는 상상도 할 수 없고, 당장 내일이든 한달 뒤든 뭐가 더 나아지기보다 지금까지처럼 시간이 갈수록 안 좋아져만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걱정할 거 없이 편안해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든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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