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자고 졸려도 허벅지랑 뺨 때려가면서 공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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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erit0904
·3년 전
밤새 안자고 졸려도 허벅지랑 뺨 때려가면서 공부 했는데 왜 점수가 이 모양일까 너무 한심해 허벅지에 피멍든거 보면서 한참을 울었다
답답해힘들다화나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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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spdladlqslek
· 3년 전
한 것에 비해 결과가 덜 나오면 정말 힘들죠. 제대로 한 것이 맞나 의심도 들고요. 그 심정이 얼마나 막막한 건지 저도 뼈저리게 느꼈어서 위로를 쉽게 해드릴 수가 없네요. 저는 그 때, 그냥 체념했습니다. 제 노력에 대한 의심은 거두고 받아들였어요. 그래, 점수가 이렇게 나왔구나. 다시 볼 수도 없는 거고 점수를 바꿀 수도 없는 거고.. 이렇게 체념하고 나니 오히려 나았습니다. 결과는 바뀌지 않고 난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에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잠 참는 거 정말 힘든 일인데, 허벅지에 멍이 들 때까지 졸음을 참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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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rit0904 (글쓴이)
· 3년 전
@slrspdladlqslek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잤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