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을 모르겠다 친한 친구가 배드민턴을 잘 치는 건 당연히 인정하는데.. 나도 잘 친다며 너희 중에 그 친구 빼고 잘 친다며.. 여자 단식, 남녀 복식할 때 그래서 나 남녀 복식에 넣어줬잖아. 근데 왜 바꾼 거야..? 여자 복식, 남녀 복식 중 왜 하나도 내가 안 들어가..? 나보다 더 잘 친다고 그런 거지? 맞다고 해줘 제발.. 실력차라고 해줘.. 내가 살쪄서 그런 거 아니라고 해줘. 실력에도 무력감 드는데 내 체형 때문이면 사람들이 더 싫어질것 같으니까.. 내가 우리끼리 하는 모든 경기에서 다 이겼지만 내가 그냥 못한다고 해줘. 살찐 거는 나도 어쩔 수 없던 날들 때문에 그런 거니까.. 배드민턴 칠 때가 가장 많이 웃던 시간인데 이젠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 시간이네 그 잘하는 친한 친구랑 다른 친한 친구랑 셋이 칠 때가 가장 좋았는데 친한 친구 외로울까 봐 빼준건가..ㅎㅎㅎ 엄마한테는 뭐라고 말하지? 내가 그렇게 신나게 말했는데.. 엄마도 기뻐했는데 그냥 거짓말해야겠다.. ㅎㅎ
도저히 이 집에서 못 살겠어요.. 벌레 나올까봐 의심스러워서 자꾸 흠칫 하게 되고 벌레로 잘못 봐서 놀라고 난 또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안쓰러워요 안쓰러워서 계속 눈물 나요.. 아까 몇 분째 일어나 있어서 잠깐 앉아 있는데 집인데도 맘 편하게 앉아 있지도 못하고 이불 위로 올라왔을까봐 바닥에 앉아 있는데 바닥에도 있을까봐 두려워서 글 적으면서도 쳐다 보게 되네요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 남자친구가 6살때부터 살던 집인데 이런 말 하긴 진짜 미안하지만 어떻게 10년 이상을 살았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제가 벌레 하나 때문에 이정도로 오바하는 걸까요 ..?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당신이 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마스크 없으면 밖을 못 나가겠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지
조금은 위험한 자해. 새벽 1시 소주2병과 칼. 많은 피들과 저수지. 끝나길 바라는 내 마지막 마음 오늘이 끝이길.
피곤하다 그냥 영영 잠에 들었으면..
칠전팔기라는 말이 참 대단한게 어떻게 6번이나 떨어졌는데도 실패했는데도 7번이나 도전할 생각을 했을까이다. 그러고서도 또 실패했는데 8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합격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3번이나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하는데 멘탈적으로 더 단단해져야겠단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라는 생각밖엔 안든다
가난은 사람을 참 서럽게 만들지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겠지..
의심병 걱정병 이것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거 같다 정말 힘듬. 무엇을 해도 의심부터 하고 무엇을 해도 걱정부터 하는 것도 진짜 병인듯한데 안되면 어쩌지 이걸로 진짜 될까 이딴 생각 밖에 안하게 되는데 될 수 있는게 뭐가 있나 싶다 진짜 지치고 힘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