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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한번도 열심히 안살아본적이 없었다. 비록 그 방식이 돌아가는길일지 몰라도 남들보다 빠른길이 아닐지 몰라도 한번도 열심히 안살아본적이 없었다. 예전에 최민*배우님이 아드님한테 '가려는 목표만 정해져 있으면 된다. 돌아가더라도 언젠가는 목표지점에 도착할테니 하고싶은대로 하며 지내라. 곁에서 응원해줄테니' 사는 식으로 얘기해줬다는 글을 본적 있다. 내 가까이에 살고 있는 그 누군가가 나에게 그렇게 말해줬었다면 내 몸과 마음을 기댈수 있는 가족이 그렇게 나에게 말해줬었다면 겉과속이다른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말해줬었다면 너가 틀리다가 아니라 다른방향으로 가고있다고 그렇게 말해주면서 옳은방향으로 가는 길을 알려줬더라면 왜 성인돼서도 갈피를 못잡느냐라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그래서 답답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하지만 심리쪽을 잘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어릴때 청소년때의 안좋은 시기가 성인이 돼서도 나를 붙잡고있다는 것을 얼마전 치유활동가 분이랑 1:1대화를 하였다. 내이야기를 들었고 내가 그 이야기도했다. 나는 항상 남들이 나에게 잘못살아왔다는 인식을 준다고 그 치유가분은 그러셨다. 그 어려운 긴 시간을 혼자 버텨서 지금까지 지내온게 감사하다고 대단하다고 나는그렇게못했을것같다고 그 대화를 나눈지 이틀이 지났느데 아직도 내 마음속에 남는다. 가까운 누군각가 나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앞으로도 잘 나아갈수 있도록 지지해준다면 가족이 그렇게 지지해준다면 나는 얼마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프지 않고 지내갈수있을까.. 무언가 차근차근 이겨내서 돈도벌고 싶고 내 미래도 좀더 올바르게 가고싶은데 내가 살 집도 내가 기댈 가족도 돈도 없는 나는 오늘도 살기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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