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은데 너무 에너지가 고갈되어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고등학교|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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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은데 너무 에너지가 고갈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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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경험은 이러합니다.. 그래도 멋지고 신나게 살아보고 싶은데 잘 안돼요 그리고 뭔가 비교되거나 열등한 나자신을 인정해야한때 아래 같은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아요 다내 과거 탓이다. 이런식으로요.. 제가 잘난 저의 모습만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모습만 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이 제 성과나 위치에 대한 말을 하면 예민해지고 지난 과거사가 떠오르면서 변명하게되어요 자꾸 열등한 제 모습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러다 사람들에게 화를 내기도하고 못되게 굴기도 하는 거같아요 이게 제가 느끼는 경험정보입니다. 일기처럼 적었습니다. 오늘 좀 울어버렸다 엄마께서 대학을 다시 다니시는데 서시험을 굉장히 잘보셔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늘 나를 공부로 수치주시고 괴롭히고 집착하시면서ㅠ괴로운 나날을 보냈었는데 이지 나는 그 끔찍한 세월 약 10년 가까이 괴롭힘을 당했고 이제는 트라우마가 크고 감정적으로 에너지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힘들다. 고갈되었고 나는 아무갓도 할 수가 없다 엄마는 앞으로 잘 나아가신다 나는 계속 제자리이다. 그 힘겨운 시간을 곁에서 지켜주던 나는 이제 조금은 괴롭다. 엄마로부터 벗어날려고 노력을했다. 감정적으로 벗어날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희망도 앞길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이제는 잘 나가시는 엄마가 원망 스럽다. 왜 내가 어릴때는 나에게 잘해주지 못하셨나 아마 너무 잘해주고 싶으셔서 긴장을 많이 하셨고 오히려 그게 나에게 해가 되었나보다. 성인이된 5년째. 친구들은 이제 직장을 얻고 대학원을 다니거나 하겠지만 나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한다. 아르바이트로 30만원도 채 안되는 용돈을 조금 벌고있다. 그마저도 힘겨워서 그만둘까 생각한다. 제대로된 연애도 못하고 공부도 실력도 쎃지 못했다 아직도 공부하라고 강요하시는 엄마 나에게 물건을 던지며 발로 밟으며 나를 구석으로 몰아갔던 그 분이 떠오르고 나는 이렇게 괴로운데 왜 엄마는 행복하신가 너무 억울하다. 엄마께서는 어린시절 대학시절 본인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셨고. 그걸로 나를 상대로 대입해 별것도 아닌 일로도 사납게 무섭게 예민하게 행동하셨다. 나는 엄마를 위해 최대한 눈치보고 미안해하면서 내 안좋은 감정들에 마음이파 누워서 눈물을 훔치며 살았다. 이제는 내가 사소한 일에도 사납게 말하고 어린시절 늘 온화하게 말하던 내가 이제는 사납게 화내면서말한다. 엄마 같아진 내가 너무 싫다 엄마랑 나랑 상황이 바뀌었다. 내것을 다시 가져오고 싶다. 그리고 나는 고등학생 때 아빠가 내 가슴 만졌는데 아닌척하고, 초등학생 때 아빠 옆에서 잤는데 반라로 깨어난적이 있다. 잠결에 누군가 아주 조심스럽게 웃옷을 벗기는 갈 나는 기악한다 그리고 누군가 내 눈을 가렸다. 그리고 나는 반라로 깨어났다 아빠는 아무 말도 하지않으셨고 엄마는 어색한상황을 "더워서 벗었어?"라고 했다. 엄마의 목소리는 두려움에 떨렸었다. 나는 찜찜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따라가려고 했다. 나는 늘 성적으로 위협받는 기분이었고 엄마는 그런 순간이 올때마다 상황을 대충 넘기려고 하셨다. 엄마의 떨리는 목소라에서, 엄마가 나를 지킬힘이 없다는 걸 느꼈고 누구한테도 보호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무서웠다. 늘 빼앗길거 같은 기분이었다. 남자를 굉장히 무서워햤다. 늘 힘든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텨왔고 나는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상황이 가끔 대견하다. 정말 싫은 부모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부모님의 기대에 만족하고 기키고 싶다. 부모님이 우너하는 대학에 가고 싶기도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 어쩌면 어릴적의 복수일지도 모르겠다. 잘 살게 되어서 내게 의존하게 하고 똑같이 당하게 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를 낳아주신 엄청난 은혜를 입은 부모님이다. 물론 낳아줬으니까 똑바로 안하면 갖다 버린다 라는 공격을 많이 받았다. 그렇게 안하면 널 버릴 거야 경제적 지원도 안래주고 몸뚱이만 차가운 바닥에 단질거야 이런 식이었다 하지만 나는 늘 부모님 말을 잘듣는 아이였고, 공공장소에서 단한번도 떼쓰거나 울어본적이 없는 아이였다. 늘 얘쓰며 사는데 그렇개 나위 노력을 우습다는 듯이 배반당했고 나는 너무 힘들었다. 고등학교때 고의든 아니든 이뻐서 그랬든 아니든 ...성적으로 학대 당할때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때 내 비밀을 털어놓았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나를 배신하고 소문을 이상하게 퍼트려서 너무 괴로웠다. 내가 재수를 할때도 자신의 친구를 통해 내가 알게 모르게 퍼뜨렸고 재수 생활에 성공하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며 그런 뒷담이나 함담을 신경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감정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서 이겨내지 못했고 성적으로 원하는 좋은 대학을 갈 수있었지만 내 꿈은 좌절되었다. 지금은 어디나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24이 재수? 막 말하면 큰일날 것 처럼 쉬쉬 거리고 사실 뒤에서 욕하고 까내린다. 나는 내 감정을 아디서도 인정할 수 없었고 감정을 계속 외면하다보니까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되었고 죽고 싶어졌다. 지금도 너무 슬프고 괴롭다. 하지만 나의 이픔을 온전히 드러내기도 전에 배신을 당한 적이 많아서 이지는 누구에게도 감정을 들어낼 수없다. 다들 나를 비웃는 가 같고 사실 나에게서 내가 힘들었던 부분을 듣고 그걸 비웃고 나에게 상처주는 데에 사용할 거 같다. 사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그친구가 나를 배신한건데..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또 할 수 있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멀쩡한 척하고 사람들하고 만나고 가족들과 웃으며 지네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냥 혼자만 있고 싶어요 방에서 안나오면 좋겠어요 아무도 안만나고 아예 없었던 일처럼 잊어버리면 좀 나을까 싶기도 해요
무기력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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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ERL
· 3년 전
하루라도빨리 독립하셔야 할거같아요.3평 고시원에 살더라도 본인의 신체와 정신을 먼저 지켜야합니다. 24여자면 도시에서 알바자리찾기는 어렵지 않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