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선생님이 하고싶어서 일하면서 대학을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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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hd13456
·3년 전
저는 정말 선생님이 하고싶어서 일하면서 대학을 다시 들어가면서 까지 교원 자격증을 땄습니다. 저는 제 삶에 대해서 불쌍하다거나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는 제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를 제친구는 불쌍하다는 듯이 평가를 했고 짠하다듯이 평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니가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무슨상관이냐 내가 사는 인생인데 니가, 사는것도 아닌데 하며 넘긴게 여러번이였습니다 대학과정을 맞췄고 저는 일을 그만두고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위해 매진을 했습니다 일을 그만두어서 돈을 버는 상태도 아니였지만 제꿈을 향해 나가는 제자신은 좋았지만 현실과 부딪치는게 버거웠습니다 그런와중에 결혼할시기가 되어 친구들중 한명이 결혼을 하게되었고 저는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니까 소중한 친구니까 라는 마음에 모든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참석을 하면 할수록 정말 배려가 없다고 느껴졌고 상황이 다르면 이해라도 해주려는 태도 조차 친구들에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대학친구들은 이친구들과 다르게 배려라는것을 해준다는것을 느꼈고요 비교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도 저에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만남의 자리에서 제가 일부러 혼자 다닌다거나 아무말이 없다거나 했을때 전혀 신경쓰지 않더군요 거기서 확신을 얻었고 더이상 내사람이 아니구나 무늬만 친구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한일을 바로 입으로 뱉어내는 성격이 되질 못해서 꾹꾹참고있었는데 터지는 터닝포인트가 발생이 됬었습니다 결혼한 친구 집들이사건인데요 제가 그 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분명 집들이는 시험 끝나고 다같이 했으면 좋겟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허나 , 전혀 상관없다는듯이 저 시험 보기 2주 전에 집들이를 하더군요 뭐...얼마나 하고싶었으면 그랬겠냐 그런 생각이 들었고 아무말안했습니다 허나 집들이 선물사는데 무슨 선물 사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다 놀고 얼마주라고 통보하더군요 나를 무슨 ***로 보나 싶었고 어차피 무늬만 친구니까 저렇게 행동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화를냈고 쌓였던게 한꺼번에 터지면서 친구 그만하자고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안에서 많은대화가 있었지만 정말 이기적이라고 생각이들었고 본인들 힘든것을 이야기하더군요 듣기싫었습니다 또 제 행동에 기분 나빴다고 하길래 미안하다 하고 그냥 연 끊었습니다 진짜 진즉 무늬만 친구였던 사람들은 제가 먼저 알아차리고 손절했었어야 했는데 사람은 다 이기적이지만 끝까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5년으로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30년 50년 동안 그거 받아주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
감사해속상해화나트라우마실망이야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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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JYS
· 3년 전
15년... 그간 많이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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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13456 (글쓴이)
· 3년 전
@BSSJYS 감사해요...! 15년이 짧은 세월이 아니라 친구들 생각은 나지만 더이상 고생 안하려구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