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강요받았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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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강요받았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fox12345
·3년 전
저의 꿈은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꿔오던 꿈이라 각별하게 생각하고있지요. 그런데 어머니가 오늘 저의 시를 흘깃 보고는 비웃고 갑자기 화내시면서 너는 재능이 없다면서 포기하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를 위해서 시를 적었는데...저 너무 슬퍼요. 저 어떡해야하는거죠..
힘들다속상해실망이야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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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2mom971
· 3년 전
재능이 있어야 꿈을 꾸나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꿈이라는 것 자체가 내가 바라는 이상을 목표로 하며 꾸는 모든 것입니다. 모르면 배우면 되고 못해도 잘 할 때까지 노력하면서 성장해 나가면 되죠. 노력도 재능이에요. 당신이 글을 쓰기 위해 해온 노력 자체가 재능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자식의 꿈을 조금 더 지켜보시고 판단해주셨음 하네요. 단편적으로 한 장면 보고 결론짓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글쓴이님이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저는 글쓴이님이 하고자 하는 일을 밀고나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훌륭한 작가님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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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ookblue1
· 3년 전
어느 한 인터뷰어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성공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어요 유명 셰프에게 1타 강사에게 메달을 딴 국가대표에게 등등 근데 답의 맥락이 다 똑같더래요 ‘누가 옆에서 뭐라던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 잊지 말아줘요 만약 묵묵히 가다가 아닌 거 같으면 다시 선택하면 되는 거예요 포기도 용기가 필요한 대단한 행동이랍니다 당신의 길을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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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m
· 3년 전
그래도 하세요. 모두가 안 된다 해도 나의 힘과 응원이 되어줘야할 엄마께서 그렇게 반응을 하셔서 실망하시고 마음이 다치셨겠네요.. 그것도 엄마를 위해 시를 적었는데..그래도 계속 하세요. 당신의 작가의 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