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988·3년 전
왜 사나 싶어요 돈 없는 집 그지같은 오빠 오빠는 사이코 같아요 이중인격자랄까 예를 들자면 제 앞에서 *** ***끼라고 해놓고 엄마앞에선 아떻게 저런 심한말을 하듯이? 또 엄마는 오빠 편만 들어주세요 또 암마 카톡내용 뒤져보니까 아빠랑 어린이날에 같이있고싶다던 저 나두고 아빠랑 동생을 만들어 오셨네요 할머니랑 할아버진 그지같아요 꼰대같은데 전형적인 옛날 사람? 근데 전 이 집에 방도 없고 이방인처럼 언쳐살듯이 사니까 짜증나요 엄마는 저한테 맨날 할머니 욕하시고 아양떨고 아빠는 일한다고 서울 가계시고 저는 내일 학교가서 서랍 안 공책에 유서 쓰고 옥상에 나둘 겁니다 죽고싶으면 바로 가서 죽게요 맨날 자해 해봤자 풀리는 것도 없고 그냥 죽고 편하게 살렵니다 가족들이 죄책감을 느끼면 좋겠네요 반응이 얼마나 재밌을지 궁굼한데 죽으면 못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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