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잘못을 했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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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못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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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미 지나간 과거지만 아직 저에게도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 동안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었죠 고이고이 하지만 아직까지 풀리지 못한 수수께끼가 있죠 18년간 친구들이 저랑 많이 오해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저보다 한살 많은 선배가 있는데 없는 말과 함께 지어내서 저와 동생에게 도둑질을 시켰습니다 월마트였던 시절 다들 기억하시죠?? 그 선배와 그 선배 일행3명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힘든 나날들을 보내며 꾸역꾸역 버티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며 살았고 여태껏 힘든 내색을 안보이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잠을 자는 도중에 초등학교 동창 친구 탁*혜가 꿈속에 나타나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갑자기 이상했어요 동창들이 하나둘씩 꿈속에서 저에게 한마디씩하고 떠나갔어요 내 주변을 맴돌았다는 거죠 왜 저는 그런 꿈을 연이어 꾸는 거죠 어느 날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일어나기조차 힘겨운 날도 있었어요 미친듯이 하품나오고 눈물까지 터지고 비몽사몽으로 화장실을 간 적도 있습니다 왜 저에게 지난 과거의 꿈을 꾸는 걸까요 끝내고 싶어요 여기서 당장 멈추고 싶은데 전 올해 마지막 29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말 숨막혀 죽겠어요 악몽꾸는 것 처럼 말이죠 고등학교 시절 친구 김소*이 저에게 껌을 줬어요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슨 의미 일까요 수줍어하는 웃음도 처음 봤고요 그게 아마 저 고2때 였고 우연히 고3때 같은반이 되었어요 그 친구랑 그 친구는 먼가 저한테 하고픈 말이 있었나봐요 하지만 그 친구는 소심해서 친구들 눈치를 보는 거 같았어요 사실 그 친구는 제가 혼자 밥 먹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같이 밥 먹자고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친구들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차마 저에게 말을 못 거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짝꿍에게도 용기내서 한번 말을 건넸어요 필통 예쁘다고 칭찬하니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제 짝꿍 김*란이 처음으로 저에게 웃었습니다 그 친구는 부러웠어요 친구가 두명이나 있었죠 제가 눈치가 없었나봐요 그냥 제 의자 앉으라고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용기내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말 걸기가 어렵고 왕따 후유증으로 인해서 저는 잠시 심리치료와 휴식을 갖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도움을 받는 다는 게 창피한 걸까요...사실 저에게도 말 못할 사연과 아픔이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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