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dk7
·3년 전
비록 초딩때지만
나는 공부를 잘 했다.
그리고 그때 난 왕따를 당했다.
이유는 지금도 모른다.
추측하기로는 두 아이중 한 명이 날 질투했다.
내가 성적을 앞지른적이 있었다.
그리고 시험기간마다 특히 더 괴롭힌걸로 봐서
내 추측이 거의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할 여러 이유들중에
나는 “조용하다” 말고는 충족하는게 없었다.
그런데도 운이 나쁘게 당했다
암튼 그렇게 상처를 받고
잊으려고 애쓰면서 살았다
그런데 나를 질투했던 그 아이 말고
내가 계속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그 애,
잘나가는 친구 옆에 붙어다니며 동조하는 그런 애
걔가 나보다 더 잘난 대학에 들어갔다는 것이
생각날 때마다
문득문득 화가난다
분명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나보다 못했는데
나는 그 사건이 평생의 상처가 돼
과거를 항상 돌아보고
현재를 미워하고 성실했던 성격도 질책하며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 애는 가해자였으면서 동조자였으면
그때의 과거를 덮어놓고
꿈을 위해 달리고 그렇게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이다
내 선택 때문에 이렇게 사는 것도 맞지만
뭔가 억울하다
눈물이 난다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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