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무 싫어 매일 자기만 힘든사람이야 행복하게 해줄수가 없는사람이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면 물귀신처럼 끌어들여서 결국 모두를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이야 그러면서 사람들이 떠나가면 자긴 외톨이라면서, 아무도 자길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한탄하고 남들 힘들게하는건 아무렇지않아하면서 자기 힘든건 세상에서 제일 억울하고 짜증나는 사람 엄마랑 같이있으면 늘 나도 우울해져서 싫어 엄마는 ***야 정신병원에 갔으면 좋겠어 엄마는 늘 어린애처럼 때를 쓰고 아이인 날 챙기지도 않으면서 어른인 척 굴어 너따위는 날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어른인 척 굴어 부모인 척 굴어 엄마는 이제 자기는 자식들이 불편할 나이래 처음부터 불편하고 싫었으면서 키우기도 싫고 실수한것같고 엄마가 될 생각도 없었으면서 처음부터 그랬으면서 처음부터 애정따윈 없었으면서 매일 억지로 다른사람들 기분을 나쁘게하려고 연구하는사람같아 다 알아 엄마가 어떤인간인지 다 알아 교활하고 자기밖에모르고 어거지에 욕심쟁이야 엄만 날 화나게하려고 악을 써 날 끌어내리려고 악을 써 나한테 가시를 얼마나 깊이 박고싶어하는지 알아 엄마는 날 죄책감가지게 하려고 가련한 부모인척 굴어 엄마는 교활해 엄마는 날 죽이려고하는거야 날 끝도없이 슬프게해서 결국 죽이려고하는거야 우울증인척 속이면서 날 우울하게 만들려고하는거야 엄만 엄마인척 해 엄마인척 다 널 위한 일인척 니가이해해줘 싫어 날 이해해준적이없는 엄마를 왜 이해해줘 이해못해 싫어 엄마는 날 안키웠어 날 버렸어 혼자자라게했어 아무것도안했어 아무것도안했어 아무것도안했어 나 혼자 살아남으려고 발악했어 할머니없었으면 나 죽었어 굶어죽든 뭐든 죽었어 엄마는 아무것도 안했어 엄마는 지금도 아무것도안하잖아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잖아 근데 뭐가그렇게 불만인데 뭐가그렇게 힘든데 지금까지 내가 다했는데 뭐가그렇게 힘든데 왜 그냥 다 때려쳐 하고싶은거 해 그래도 우리집은 바뀔거없어 니가이때까지 뭘해줬는데 뭘했냐고 뭐했는데 뭐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