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애쓰다 꺾여버렸다, 넘어졌다 일어날 수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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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버티고 애쓰다 꺾여버렸다, 넘어졌다 일어날 수가 없다. 처음 스스로 한 선택이 자살시도였다 그것마저 잘 안 됐다 지금은 죽어버리란다 태어나는 것도 내 선택이 아니였다 죽는 것도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 난, 부모님이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다 내가 나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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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13130
· 3년 전
당신의 생각이 맞다 틀리다는 그 누구도 결정할 수 없어요. 하지만 당신이 힘들고 힘들었던 만큼 당신의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여 말할 수는 없지만, 너무 힘들었겠어요..이 글에 당신이 얼마나 눈물 흘렸을지 마음이 아프네요...이세상에 사용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단 한가지도 없어요. 이 처럼 당신은 존재 만으로도 아름답고 가치있는 사람이랍니다😊 저도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서 힘든 유년기 청소년기를 지나서 지금 22살에 왔어요.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 이 앱을 발견했고, 또 같은 또래의 글에서 글쓴이님의 글을 보게 되었어요. 우연이었겠죠. 하지만 저는 이 글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어요. 저도 같은 선택을 하려고 했었어요. 가정 학업 대인관계 너무 힘든 20대 인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의 이 큰 아픔은 우리의 미래를 더 견고히 해줄 수 있을 거에요. 글쓴이께서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말해주지 않으셨어도 그 아픔은 보였어요. 당신은 꺾이지 않았어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두 다리가 당신에게 있듯. 이 아픔도 언젠간 지나가서 당신의 얼굴에 미소가 그려지는 날이 올거에요. 다만 하루 중, 일주일 중 힘듦 속에서 감사함과 웃을 일을 찾아서 생각해본다면 당신엑 도움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세상 그 무엇도 당신의 가치를 판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당신은 소중해요!! 당신의 마음에 행복이 넘쳐 날 때 부모님의 미움조차 생각 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져 봐요. 그렇게 당신을 만들어 보아요. 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어요.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능력은 어쩌면 보다 강하고 대담할 수 있어요. 오늘 하루도 당신의 하루에 이 글이 ‘위로’로 보이지 않고,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함께 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