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살고싶어요 한번만 봐주세요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나이가 어린편이니까 무슨고민이겠어?할수도 있지만 다들 한번만 보고 가주세요ㅜㅜ 중학교 들어와서 1학년때 학기초반에 작년에 저랑 친하던 A랑 같이 반에 들어왔지만 A는 B랑 더 친해서 둘이 다녔고 B는 제가 싫었는지 틈만나면 꼽주거나 시비걸거나 그랬어요 제가 국어부장이어서 국어쌤 오기전에 조용히 시키고 있으면 오히려 떠들고 제가 발표할때 마스크 껴서 안들려요!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뭘 했는진 모르겠는데..그냥 그런 얘인거 알았으니까 그런가보다 했어요 저는 A무리는 아니게 되었으니까 반에서 제 무리를 만들어서 걔네랑 노는데 어느순간 무리에서는 C가 가장 무리 중심이 됐어요 네 근데 제가 C랑 무리애들이랑 공모전에 나가서 상금을 탔는데 나누기 수가 안맞아서 일단 오천원씩 가지고 나머지는 가위바위보 하자 했어요 근데 가위바위보 할려는데 갑자기 B가 공모전 참여 안함)들어와서 나도 가위바위보 할래 ㅇ***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얘랑 더 엮이면 짜증날거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C가 B랑 좀 친한 상태길래 C가 장난으로라도 제지할줄 알았는데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걍 했어요 근데 한번은 C가 이기고 한번은 다른애랑 B 가위바위보 해서 B가 이겼는데 B가 내가 가져도 되?이러면서 그냥 가져갔어요 그래서 저는 화나서 C한테 내가 솔직히 내가 가장 많이 했잖아 하고 그냥 저 주라고 그랬어요(제가 잘못한거 맞아요 근데 그때 좀 감정적이어서)근데 C가 그거 주고 화난채로 나가서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했는데 나가더라구요 자는 이게 뭐지 이러고 있다가 쌤한테 B가 가져간거 말했는데 애들이 저한테 왜 그걸 쌤한테 말하냐 이렇게 하더라구요 그때가 금요일이어서 주말 지내면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어요 저는 근데 월요일 학교오니까 무리애들이 아예 저를 무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다른애랑 다녔어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얘랑 저랑 말하는게 차이가 있더라구요 얘들은 B가 이겼으니까 B가 가져가는게 맞지 그리고 너가 가위바위보 하자했다며.그런식이었어요 가위바위보 하자고다들 동의했었는데..그리고 C가 제가 자기를 엄청 막대했다는데 저는 오히려 얘가 저한테 자꾸 안좋은말하고 제 물건 막가져가길래 서운한 상태였거든요...근데 저는 그때 시험기간이기도 했고 그냥 모르겠다 하고 공부나 했어요(지금 가장 후회되는일)그렇게 1학기가 지나가고 2학기 될쯤에 애들이 저한테 화해하자 해서 저도 그래 같이다니자 해서 같이다니는줄 알았더니 자기들끼리 톡방일고 자기들끼리 대화하고 그냥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걔네들이 제 뒷담 계속 까는줄도모르고 내가 뭘 잘못했나?조심해야갰다 하면서 엄청 맘졸이고 하루하루 고생하고 얘네 눈치봣거든요ㅜ근데 어느날 저랑 그나마 같이 다녀주던얘가 얘네무리랑 다니고 저를 무시하고 다녔어요.저를 버린거죠 그래서 저는 하루아침에 그냥 아예 혼자가 됬고 엎드려서 하루종일 울었더니 쌤이 부르셨고 걔네는 자기들이 뭘 잘못했냐며 울었어요 저는 근데요 걔네가 만날때마다 제 뒷담을 까고다니는 지 몰랐어요 저는 그냥 그렇게 삭막한 학교의 재미거리가 된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밥도 못먹고 엎드려있던 1학년이 지나갔어요 진짜 너무 힘들엇고 자살생각까지 했어요 계속 옆에서 꼽줘서..제가 막 째려본다하고..그냥 대화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그냥 그렇게 올라갔는데 1학년때 애들은 제가 엄청 이상한앤줄 알걸요 저도 말 한번 제대로 못해봤고..2학년 올라와서도 친구사귀는거 모르겠고 엄청 위축되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친구를 사귀긴 사겼는데 저는 E랑 다녔는데 E도 저를 막대하고 예전에 하는행동보면 자기한테 불리해지는걸 그냥 버리는?막 친구버리는 그런 행동을 서슴없이 하길래 아냐 아닐거야 하고 E랑 새로운 무리애들이랑 다녔어요 근데 E가 갈수록 저를 막대하고 무리애들은 학기초에는 좀친했는데 같은반 다른무리애들이 저희무리랑 합쳐디닌이후로 저는 애들한테 점점 끼기 힘들어졌고 내가 문제가 있나?하고 애들한테 다가갔는데 애들이 벽을 치더라구요 E는 그냥 절 버렸고요 연락도 안보고.. 그런 상태에요 지금... 제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왠지 죽을죄를 지은거같고 이상한애가 되버린거같아요 저도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잘 대화할수있는데 혼자여서 너무 우울하고 쓸쓸해요 1,2학년 모두 친구관계 때문에 성적도 평균이 50이하에요 시험기간엔 공부가 안되고 심장이 쿵쾅거려요 하루하루 학교가는게 괴롭고 애들이 여러명이 저를 쳐다보면 너무 벗어나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요 쟤넨 날 어떨게 생각할까?이러구요 자꾸 위축되요 제가 뭘 했다고..이번 무리애서는 H가 주도하고 저 째려보던데 그냥 제가 걔한테 뭘 한짓이없는데 그냥 삭막한 교실에서 재미거리가 필요했던걸까요?저는..어떻게 해야될가요? 오늘 학교에 잠깐 와라 해서 학교에 갔는데 애들이 저를 아예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놀더라구요 애들쫃에 가볼까 했지만..분위기 싸해질까?어떻게 됄까?하면서 그냥 안가고 집으로 바로 뛰어가는 제가 너무 초라했어요 지금보니 제가 안다가간것도 아닌데.. 저라면 그렇게 안할거에요 누굴 따돌리는거.. 챙겨줄거에요.. E는 제가 자기한테 너무 의지한다는데 저는 그게아니라 편하고 친한 친구가 필요하고 그냥 친구로써의 부탁만 한 기억밖에없고 제가 걔를 쫓아다니고 그런적도 없고.. 밥도 같이먹자 먼저 말못했어요 얘가 저 앞에두고 밥먹을 친구 없다해서..얘가 저 빼고 화장실가고 저 안챙갈떄도 가만히 있었구요... 좋은앤줄 알았더니 그냥 모순덩어리였어요(그런만한 일이 여러번 있어요 그냥)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3학년땐 굶지않고 밥 먹을 친구사귀고..그렇게 잘 다닐수있을까요? 지금 무리애들한테 인사 하고 그래야겠죠..? 애네는 뒷담깐지 안깐진 모르니까.. 무리에서 조금친한애는 어떡하죠 ㅜ (E말고)얘랑 멀어지기 싫은데ㅜ 너무 힘들어요....

속상해불안해우울해혼란스러워트라우마우울어지러움호흡곤란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힘들다화나강박걱정돼무기력해공황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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