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서로 싸우는 모습의 환경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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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nny0829
·3년 전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서로 싸우는 모습의 환경에서 자란 나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회사에서도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를 살피며 맞춰줘야했고 어느순간 지쳤나보다. 무엇을 위한 삶인지..후회되는 오늘.. 회사에 내 옆자리 사람은 모두가 꺼려하는 이상한 성격이다. 그런 사람과 한팀인 나.. 이기적인 그 사람의 모습에 표현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다.. 윗분들께 이야기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 그 사람이 이상하니까 너가 이해해줘야지" 였다. 이해가 안됐지만 넘어가려했고 무시하려고 했지만, 내 몸은 그게 아니였나보다. 결국 스트레스로 몸이 아파 수술을 하게됐고, 병가기간에도 그 사람 때문에 원격접속으로 일을 하게되고 쉴틈이 없었다. 뭔가 서러움이 올라왔다. 그래도 다행인건 그 사람이 계약만료로 퇴사하게 되는데.. 내일이 그 마지막날이다. 어김없이 오늘도 사건이 터지고.. 더이상 버틸수 없는 정신적 힘듬이 찾아왔다. 모두가 "하루만 버티면 되잖아" 였는데.. 내가 무너져버렸다. 그 사람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데.. 그냥 너무 지쳤었나보다. 그렇게 밤까지 통곡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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