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떠드는 이야기. 불면증은 20대 초반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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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혼자 떠드는 이야기. 불면증은 20대 초반부터 시작됐다. 그 정도가 심해서 10년전부터는 약을 하루도 안빠지고 먹는다. 처음에는 수면제를 먹었다가 끊기위해 ,아예 안먹을 수 있는단계는 아니고 그래도 내 의지로 하고싶어 지금 먹는약은 신경안정제 종류로 최소한의 용량만 먹는걸로 알고있다. 난 주변에서 흔히있는 불면증환자의 수준이 아니다. 내가 내병을 심각하게 얘기할 필요도 없고 과장되게 얘기할 필요도 없으며 그 누구보다 아무문제없이 자고 싶은사람이다. 나는 이미 아주 오랜시간동안 잠을 못잤으며 세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잠으로 인한 신체 약화 면역력저하 우을증 내 일을 포기..등등으로 수많은 좌절감을 느껴왔다. 이제는 잠으로 인한 힘듬이 얼마나 고통스러*** 적응이 되어버렸고 그 전의 삶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 누구보다 약을 먹고 싶지 않고 불먼증 환자이며 10년넘게 약을 먹는 다는 사실 그리고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으며 그동안 나이를먹었고 불면증과 함께 살아가고있으며 그로인한 체력저하 성격의 변화등은 오랜시간동안 서서히 내가 어떤사람인지조차 잊게 서서히 변해왔다. 어떤고통을 겪고있는지 나는 누구와 얘기하고싶지않다. 왜냐면 얘기한다고 나아지지도 않았으며 그냥 당장이 힘들고 낫고싶길 바랄뿐이지만 심리적인 원인으로 잠이 안 오는거라 나도 괴롭지만 어쩔수없다. 내가 자는게 중요하고 힘들지 이 문제로 고민상담을 할 마음도없으며 그런것들이 내 불면증 호전에 전혀 상관없음을 예전에 깨달았다.잠도 못잤지만 오래된 불면으로 인한 각종 신체 정신적 문제들 그게 중요하다 그리고 나의문제일뿐 그런데 의사포함 내 가까운 가족 친구들도 너무 쉽게 말을한다. 약을 너무 오래먹어서 중독되서 그런것 아니냐. 정말 잠이 안오냐 미칠듯이 뛰어봐라. 나도 약을 먹 고싶지않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보았다. 나는 약을 먹어여할 정도로 심한 수준이기에 약을 먹는것이다. 내가 잠을 잘 자는사람들이 생각없이 얘기하는 수준이면 14년이 다 되가도록 불면증환자이겠는가... 쉽게 말을 한다. 다시는 얘기하지 않겠노라 다짐하지만 역시 상처를 받는다. 누군들 아프고싶을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잠을 못자서 약을 먹는사람의 심정을 아는가. 모르겠지.그래서 매일 매일 더 맘에 문을 닫는다. 이런 얘기는 누구도 달가워 하지않기에 너무 억울해서 남긴다. 내가 죽도록 괴로운데 그대들이 쉽게 말하는 정도의 방법을 안해봤을까. 남의 고통을 쉽게 말하지마라.
조울힘들다신체증상무기력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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